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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그나마 드군에서 괜찮았던 캐릭터들

한소열
댓글: 7 개
조회: 1361
2017-12-06 21:37:58
1. 이렐
말이 필요 없다. 오죽하면 드군에서 긍정적이었던 점은 예쁜 이렐과 귀여운 피프와 멋진 bgm뿐이라는 말이 있겠나...

2. 블랙핸드
강철 호드 최강의 전쟁군주이자 진정한 대족장. 탈라도르에서 정말 압도적이다 못해 간지가 폭발했음. 본인도 흑수까지는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으며, 레이드 보스로서의 연출도 훌륭해서 '대체 왜 이런 애가 그롬 따위의 밑에 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있는 간지 없는 간지 다 보여주고 장렬히 퇴장함.

3. 총독 말라다르
불성 때 5인 인던에서 광탈한 듣보잡이지만 드군에서는 여군주 리아드린과 호흡을 맞추며 강철 호드와 불타는 군단의 공격을 훌륭하게 막아내는 멋진 모습을 보여줌. 비중도 상당히 높은 조연이었고, 항상 공손한 태도까지 보여줘서 매우 호감이었던 캐릭터. 이렐이랑 얘는 솔직히 아제로스로 불러서 써도 문제 없을 거 같다.

4. 가나르
듀로탄의 형. 전형적인 오크 전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호전적이고 명예 좋아하는 멧돼지... 첫 번째 지역 마지막 전투에서 희생한다는 점에서 얼라이언스의 벨렌 포지션에 있는 인물. 천둥 고개 전투에서 열 배가 넘는 강철 호드의 병력에 맞서 드렉타르의 주술이 완성될 시간을 벌기 위해 홀로 적진에 뛰어들어 싸우다가 '록타르!' 를 외치며 전사하는 모습이 얼라이언스 유저인 본인에게도 강렬한 여운을 안겨줬음. 검은 별을 나루로 정화하고 소멸한 벨렌도 멋있었지만 가나르 쪽이 임팩트가 훨씬 강렬하다고 느꼈다.

Lv46 한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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