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팽한테 패드립친거.
막말로 드라노쉬가 어디서 누구땜에 죽은건데ㅡㅡ
지가 그렇게 증오하던 아서스랑 싸우다 죽은거고 그때 안 죽었더라도 (if의 영역이지만) 지가 관리 못 한 지 따까리였던 배신자가 쏜 역병 맞아 죽었을텐데 고마워하진 않더라도 드립은 치면 안 되지 참나
텔드랏실도 보니까 실바가 선빵 날린거라드만 선빵 쳐 놓고 언더시티 밀리고 사울팽이 아무리 불리해도 역병은 좀 오바 아님? 하고 말리니까 "불리한데 어쩔? 너 방법 있냐? 없으면 닥치고 역병 ㄱㄱ" 이 지랄하지 않나...이건 해결책 없으면 아닥하고 잘못된 일이라도 시키는대로 하라는 꼰대 논리 ㅅㅂ
그리고 뭐? 칼림도어 전역을 호드가 먹으면 땅에 그어놓은 국경이 아니고 바다가 국경이 되니까 후손들은 더 안전해질꺼라고? 오그리마때 델린 프라우드무어는 토종 칼림도어 사람이었음? 그리고 칼림도어만 먹는다고 게임 끝나나? 당장 언더시티랑 실버문이 동부왕국에 있는데 걔들 다 이사 시킬 생각이었나?
결국 로데론 쳐 밀리고 실버문 하나 달랑 남았는데 걔들은 어쩌려고? 칼림도어에도 드레나이 얘들 있으니까 최후의 보루 어쩌고 하는데 드레나이 걔네들 함선 다 고치지 않았던가? 아니래도 구원호 같은거 타고 튀면 그만이고 ㅡㅡ
실바나스는 본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선택을 한 거임. 아니 애초에 본인이 그럴 그릇이 되는지도 모르겠거니와 호드에 그럴 능력이나 있는지도 모르겠네. 판다때 내전 터져서 다 뒤지고 드군때 드레노어 가서 다 뒤지고 군단때 부서진 섬에서 다 뒤지고 뭐 병력이든 네임드 지휘관이든 남아나질 않았는데 ㅡㅡ
얼라이언스도 약해졌고 호드도 약해졌으면 대충 눈치껏 "야 우리 불타는 군단 상대하다가 너무 많이 죽지 않았니? 서로 좀 건드리지 말고 피해회복에 집중하자 ㅎㅎ" 했으면 상대도 "뭔 개소리야! 너희 호드는 믿을 수 없어! 그러면서 통수치려는거지!?" 라고 해도 뒤로는 '근데 생각해보니 존나 맞는 말 같긴 한데... 내정도 좀 다스리긴 해야되는데...' 라고 생각하는게 자연스러울텐데
뭔 스토리 전개가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군세는 불타는 군단과의 전투에서 많이 죽었다 = 얼라이언스는 약해졌다 = 공격 ㄱㄱ"이라는 식으로 진행되는게 말이 됨? 일본군도 아니고 참 나
지금까지는 실바나스가 욕 먹는걸로 부들댔는데 이젠 실바나스 빠는 글을 보고 부들대게 되네 ㅅㅂ
블쟈 스토리 병1신이네 어쩌네 하는 글들도 죄다 징징글 아니면 열폭글 같은걸로 보였는데 내가 좋아하던 캐릭이 이 지1랄 되니까 몰입도 최고조로 올라감 ㅅㅂ
네 저 지금 불타고 있고요. 역게에서 스토리나 설정 같은걸로 논하는거 안 쪽팔리고요. 지금까지 이런 캐릭을 좋아했다는게 더 쪽팔리고요. 무조건 호드가 사고치고 무조건 얼라가 피해보고 수습하는 구성 말고 다른 스토리는 아예 진행 못 하는 블쟈 수준 짜증나기 시작하네요.
아예 호드 연합 다 부수고 그냥 종족별 게릴라도 만들던가 ㅅㅂ
렉사르는 존1나 예언자였어 이런 꼴 보기 싫어서 호드 잔류 거절한거였어
타우렌야냥
타우렌야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