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오크와 호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줌

2차대전 끝나고 독일놈들은 뿔뿔이 흩어져 수용소에 수감됨

그런데 프랑스에서 자란 독일놈 하나가 수용소에 갇힌 독일군을 보고 '부당하다'고 느껴

수용소를 습격하여 독일군을 모두 탈옥시킴. 탈옥시키는 김에 괴링, 괴벨스, 히믈러도 다 탈옥시킴

히틀러는 수용소 전투중 전사하고 그의 나치 철십자장을 새로운 리더에게 물려줌

그리고 동네 미친 할아버지가 와서 유럽은 답이 없으니 아프리카로 가게나~ 하는 말을 듣고

아프리카로 가서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데 수도 이름이 히틀러부르크임

그 와중에 탈옥범 새끼들이 모여서 나라세운거 조질라고 영국 해군 제독이 쫒아왔는데

그 딸래미한테 가서

보세요 우리가 비록 2차대전에서 홀로코스트도 저지르고 도시 이름도 히틀러부르크로 짓고 그랬지만 아무튼 우리는 예전 독일과는 달라요 ㅇㅇ 시전함

순진한 영국 아가씨였던 제독의 딸은 그 말을 믿고 아버지를 죽게 내버려둠

그렇게 히틀러부르크를 건설하고 아프리카를 평정하기 시작하는데

아프리카 원주민들끼리 생존경쟁하는 모습을 보고 저 노동력을 자기들을 위해 써야겠다 함

그래서 사바나 사자한테 족장 물려죽은 약소 종족들 끌여들임

이 약소종족들은 부족단위로는 세력이 약하지만 개인단위로는 강인한 피지컬을 지닌 데다가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종족이었음

그러고 있는데 저 멀리 유럽에서 성소수자들이 모여서 만든 성소수자국가가 생김

지도자는 강제로 성전환수술을 당해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여자인데 얘가 살아남기 위해 동맹을 요청함

근데 이 성소수자국이 하는 짓을 보니 피폭당한 사람들을 모두 게이로 만들어버리는 게이폭탄을 연구하고 있음

그러면서 입만 열면 '이성애자에게 강간을! 시스젠더에게 딜도를!' 이러고 있음

그러다가 여러 자연재해 터지고 원래 총통은 물러나고 하인리히 뮐러의 아들이자 순수 아리안민족 주의자인 후임 총통이 부임함

이 후임 총통은 대놓고 성소수자국을 불편하게 여기며 '그 게이폭탄 내 눈에 띄면 조져버린다' 라고 일갈함

그렇게 일갈해놓고 뒷구멍으로는 핵무기를 개발하여 조금 전 제독의 딸이 통치하던 영국령 기아나에 핵을 투하해 기아나를 흔적도 없이 쓸어버림

여차저차해서 그 아리안민족 주의자 총통은 실각당하고 소수민족 출신 총통이 등장해서

이제 저놈들이 진짜 달라지나 했는데

총통이 보호장비 없이 자연재해 현장 나갔다가 튀어오른 돌조각에 맞고 급사해버림

그리고 후임으로는 성소수자국 지도자가 부임

부임해서 하는짓은 뜬금없이 유럽이랑 친하게 지내던 저어기 싱가포르같은데 쳐들어가서 민간인 포함 전원을 네이팜으로 불태워버림

이에 분노한 유럽 연합은 군대를 모아 성소수자국 수도로 쳐들어갔는데

전투에서 밀리자 자기네 도시에 게이폭탄을 오질라게 뿌려서 결국 이성애자도 동성애자도 살 수 없는 땅으로 만들어 버림

그리고 비행선 타고 게이폭탄을 유럽연합 시민들이 사는 땅에 펑펑 뿌리고 있음

게다가 유럽연합 사람을 끌고와서 강제로 게이로 만드는 세뇌를 가하고 있는데

이 모든 씹지랄을 보고 아까 자연과 평화를 사랑하는 약소종족 리더가

더 이상 못 참겠다고 게이로 세뇌당하던 포로를 풀어주고 자신은 그 댓가로 숙청당함<- 지금 여기

이래도 호드가 악당이 아닙니까?

이래도 바인이 반역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