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이 볼진보다 훨씬 나은건 볼진은 진짜 진영을 들어다가 얼라한테 갖다판거고
바인은 데렉만 돌려주고 돌아와서 책임진건데 대체 바인이 볼진이랑 다르게 욕을 먹을 이유가 뭐임?
진영이 위기상황에 처해있는데 자신의 명예를 위해 진영을 저버리고 이적행위를 했다 하는데
현재 호드의 위기는 실바나스의 대책없는 선빵이고 이적행위라 해봐야 오그리마에 얼라이언스 7군단을 들이는
볼진보단 훨씬 온건한 소극적 반항이 아닌가
저번에도 정리한거 같은데 이게 양 진영 있는 온라인 pvp겜 아니었으면
오그리마 성문 7군단이 연 순간 호드란 진영이 사라졌음
오그리마 내부에 이미 7군단 소속 노움들이 코르크론들 다 무장해제시켜버리고 홀을 다 먹어버리는데
정작 호드의 혁명군은 성문 입구에서 막혀서 기도나 하고 있고 내부에 들어간건 사울팽 스랄의 소수병력임
이게 무슨 진삼국무쌍이라 호로관 에버초즌 여포가 창한번 휘두르면 몇천명 뒤지는것도 아니고
가로쉬 딱 체포당했을때 바리안이 손한번 삭 그으면 그대로 와우 마무리임
그리고 격아 열리고 실바나스가 호드의 확장을 위해 대체 뭘 했지?
잔달라 영입은 현장에선 유저가 고위층과의 회담은 바인이 진행함
괜히 잔달라 거점에서 바인이 탈란지랑 이러쿵저러쿵 하고 있는게 아닌데
그때까지 실바나스는 뭘 했지?
가로쉬는 호드를 위한답시고 천상의 종이나 판다리아 내에서 호드의 전략이 될만한 걸 찾아오라고했지
실바나스는 '다 내 계산 안이다' '그것도 내 생각이다' 이 말만 하고 방구석 늙은이가 됬는지
아니면 생체딜도가 빠져서 나올 이유가 없어진건지 나오질 않음
이유를 정말 직설적으로 말하면 작가진의 역량 부족임
자기들이 가로쉬와 선을 긋고 싶어했고 실바나스를 단순히 평면적인 악역으로 두기 싫어하며
얼라이언스가 전쟁에선 당연히 이겨야 하지만 실바나스가 대책없어보이지 않게 하려고
일부러 실바나스 현장에서 빼버리고 이야기를 전개하려함
그러니까 호드의 이야기가 붕 떠버림 얼라이언스의 하이로드 안두인이 이야기 전면에 등장하면서
얼라이언스를 위해 뛰는 것과는 별개로 실바나스는 나올때마다 어차피 자기 평판 깎아먹을테니 나오질 않음
개인의 명예 이러는데
그러면 실바나스의 명예는 지금 호드의 명예인가?
다 뒤져서 포세이큰으로 일어나면 죽음과 거리가 멀어지니 이것이 오히려 혜택이고 생존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스컬지가 실바나슨데 얘랑 호드랑 지금 대체 무슨 상관이 있음
이거에 대해 반박하려고 하는 어둠추적자들 있는데
전쟁범죄 보면 실바나스가 자기 동생을 독살하려 했고 그걸 분명히 '선물'이자 '가족과의 정'이라고 표현함
그리고 자기 자매들이랑 상봉할때도 분명히 다 죽이려 했고 그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할 정도로 산자와 생각이 다름
텔드랏실 불태울때도 삶은 오로지 고통이라고 하고 언더시티 공성전땐 죽어가는 아군 병사들도 안가리고 죽이고
강령술로 다시 일으켜서 강제로 싸우게까지 함
누누이 말하지만 바인의 저항은 오히려 볼진보다 훨씬 온건하고 소극적임
데렉이 결전병기처럼 포장되는데 사실 걍 세뇌시켜서 캐서린 암살하란건데 암살자 하나 사라진다고
호드가 전쟁에서 질 정도의 국력차라면 애초에 시비를 건 실바나스 잘못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