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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리치왕의 힘

Navras
댓글: 1 개
조회: 1166
2019-11-02 14:34:09
이번에 볼바르와 실바나스의 싸움과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평소 리치왕의 힘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리치왕은 태생이 불타는 군단의 3차 대전쟁 침략 병기입니다. 넬쥴의 도주에 열받은 킬제덴은 오크에게 실망하는 대신에 
리치왕과 스컬지 프로젝트를 착수합니다.

군단 침공의 선봉장이라고 본다면 리치왕의 힘과 위계는 대략 만노로스나 티콘드리우스, 악몽의 자비우스 정도 그리고 잘쳐준다면 밤의 요새에서 힘을 극대화한 굴단도 비슷한 급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리치왕이 죽음의 신이자 아제로스 최강의 존재들중 하나 처럼 보였던 것은 개발진이 워3와 리치왕의 분노에서 흥행을 위해 연출을 몰아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 해보면 리분만 봐도 하위 티어 공대의 보스인 요그사론이나 말리고스가 리치왕보다 강했음이 명백합니다. 하지만 리치왕은 확장팩 최종보스로 무려 이전에는 없던 공대를 전멸시키는 연출까지 덕지덕지 달고 나옵니다. 그리고 공대전멸은 '죽음의 티탄'이라는 아르거스가 나오고서야 다시 보여주는 연출입니다. 하지만 (고대신인 크툰, 요그사론, 느조스.) (정령왕인 라그나로스, 알아키르.) (용의 위상인 데스윙, 말리고스, 무르도즈노) (최상급 불멸자인 킬제덴, 아키몬드, 아즈샤라)는 분명히 리치왕보다 강함에도 그런 연출이 없었습니다. 

리분 이후로 스토리팀도 은근히 이를 의식한듯 리치왕의 힘을 빼는 듯한 설정과 발언을 추가해왔습니다.
1대1로는 떤더킹 레이션에게 진다는둥, 리치왕의 발키르는 사실 오딘과 헬리아의 발키르를 보고 만든 짝퉁이라는둥, 격아에서는 브원삼디가 나와 자신과 영혼을 두고 경쟁하는 존재로 리치왕과 에이르를 지목하면서 리치왕이 죽음의 세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아님을 어필합니다. 

실바나스가 직접 무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워낙 가끔 가끔 나오고 나올때마다 논란이 있었지만 제작진은 실바나스의 힘이 거듭 강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리치왕은 제작신의 푸쉬를 받아 거품이 좀 낀 캐릭터였고 이제 실바나스가 푸쉬를 받는 캐릭터라면 실바가 리치왕을 이기는 것도 그닥 무리한 전개는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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