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군주 가설 원본:
http://www.inven.co.kr/board/wow/1896/36446
룬조각사의 배경
오리보스 감독관들이 볼바르와 죽음의 기사를 보며 "나락의 기운이 느껴진다" 라고 합니다.
서리한과 지배의 투구의 영향을 말하는것 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서리한과 지배의 투구는 ' 룬조각사' 가 만들었습니다.
간수가 나락에 봉인된후에 / 룬조각사가 무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룬조각사는 시초자이며, 시초자는 <간수가 나락에 붙잡힌 이후> 에 나락에 들어가 간수에게 패배하고,
룬조각사로서 나락의 무기들을 만들어왔습니다.
서리한과 지배의 투구도 룬조각사 시절에 만들어졌기에 '나락의 힘' 이 들어간거겠죠
간수와 나락의 존재들은 갇힌 이후 아제로스 용사가 오기전 까지
그 누구도 나락을 탈출하지 못했기에 저렇게 놀라워 한것인데.
공포의 군주는 대체 무슨수로 나락에 있던 룬조각사가 만든 서리한과 지배의투구를 가지고 나락을 빠져나갔나? 부분이 이상합니다.
정리/ 요약 하면: 공포의 군주 가설은 서리한과 지배의 투구가 나락을 빠져나간 ' 시점' 과 '방법' 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사전 패치에서 얼음왕관에 파견나온 나락의 존재(나락살이, 뒤틀린 키리안)가
서리한과 지배의 투구를 운반했다는게, 좀더 가능성 있지 않을까요?
이 '나락살이' 의 보스가 헬리야 인걸 생각해보면 흥미롭죠
헬리야는 간수가 무슨 일만 나면 부르는 나락살이들의 보스이고
헬리야는 군단-용맹의 시험 레이드에서 패배하기 전까지만해도 아제로스에 있었으며
최초 발키르라 아제로스와 어둠땅을 왔다갔다 할수 있었음
헬리야가 지배의 투구와 서리한의 최초 유출자인게 아닐지 ?
그걸 헬리아로부터 군단에 가져다준건 공포의 군주일지도 모르겠지만
첫 유출자가 공포의 군주고, 레벤드레스의 존재 다. 는 좀 이상해보입니다.
한줄로 정리하자면
공포의 군주 전체 가설은 흥미롭지만,
공포의 군주와 레벤드레스를 연관지어 서리한과 지배의 투구가 나락을 빠져나온 경위를 설명하는건
무리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