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둠땅팩 이후..

어둠땅은 열린공간이 될까요 아니면 필멸자들이 다시 오고가지 못하도록 닫을까요? 이번에 가는길이 열리고 나서부터는 산자와 죽은자의 경계도 너무 애매해져 버린거같고...

이젠 누군가의 죽음이 칭송할 고인의 의미가 아니라 그냥 내가 아는 다른곳으로 갔다라는 또 다른 삶이라고 해야할까요?

텍스쳐덩어리에 불과한 게임이라지만 죽음이란게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스토리몰입에 좀 시시한맛이 생기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결국 이렇게 되버렸다지만 그래도 둠땅 피날레는 꼭 둠땅이 닫혀서 다시는 갈수없는 곳으로 다시 만들어줬으면 하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