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우를 오래하신분이라면 아는 아주 유명한 용사퀘.
역병에 걸린 성기사를 살리기위해 폴드링은 플레이어에게 퀘를 주며 브래이든브래드라는 젊은 성기사를 살려달라 부탁.
달 숲으로 간 플레이어는 레물로스에게 부탁하여 에메랄드의 꿈에 있는 생명의 정수가 담긴 도토리를 획득.
하지만 이 생명의 도토리로 성기사에 걸린 역병 정화는 불가능.
플레이어는 알렉스트라자의 도움을 받아 루비 용제단에 있는 수호자의 보석에 자신의 숨결을 불어넣어 플레이어에게줌.
하지만 대격변 이전의, 위상의 온전한 힘이 남아있었던 상태였는데도 역병 정화는 불가능.
플레이어는 결국 마지막으로 아웃랜드 샤트라스에 있는 아달에게 부탁.
브라이든브래드가 누워있는 자리에 아달이 직접 나타나서 그를 빛의 세계로 인도하나 역병 정화는 성공하나
육신의 역병은 정화되지 못하게됨..아무튼 죽게되는데....
이번 어둠땅 말드락서스에서 특히 강령군주 퀘에서 정말 황당한 퀘가 있습니다.
저 설정을 마치 비웃기라도 하는마냥 역병의 의회가 어느 실험을 통해 대폭발이 일어났고..
거의 말드락서스의 25%가 날라갔는데, 그 피해자도 사실상 어마어마 해서 미쳐버린 사람들도 많죠(제자야)
어찌보면 굉장히 스컬지 역병보다 상위호환인 역병인데....거의 치료조차 불가능해야 정상이어야하는데..
이놈이 그냥 20초 쿨로 역병걸린 npc들을 죄다 치료해버림 --
심지어 저 브라이든브래드 역병보다 더 강하고 전염성높은 역병인데도
에메랄드의 꿈에서 얻은 생명 깃든 도토리, 위상의 숨결이 들어있는 루비,나루 이런거 다 씹어먹는다는게...
"이제 안아프게 해주겠네!" 하면서 역병 정화 깔끔
하물며 저 영혼은 다른 세계에서 치료사로 있었던 영혼이고 껍데기만 말드락서스 몸뚱이인데
강령군주 퀘하면서 굉장히 당황했던걸로 기억하네요.
강령군주인지..갓령군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