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담 확팩은 아제로스에 중대한 일이 일어날 때인데

원래 블리자드는 대격변 시점에서 계속 군단이 메인인 확팩을 다음 확팩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함

근데 문제는 대벽변으로 아제로스가 박살난 시점에서

군단 사태가 일어나면 군단을 상대하는 것도 힘들고 그 여파도 너무 심하기 때문에 

일종의 지력을 회복할 시간처럼 쉬어가는 시간으로 만든 게

판다리아랑 드군임

판다리아 때도 래시온을 통해 군단의 위협을 언급했고 드군은 군단을 불러올 수단으로 써먹고

그리고 군단으로 아제로스가 또 한 번 박살이 났으니 그걸 치유할 시간이 격아랑 어둠땅이었음

어둠땅 말에서도 아제로스가 상처를 입긴 하지만 

어쨌든 두 번이나 기회를 줬으니 

외국에선 전부터 돌던 떡밥 때문에 아제로스가 깨어날 때라고도 많이 생각하고 있고

격아 말 8.3은 용을 중심으로 흘러갔고 격아에서 용의 군도나 황혼의 용군단은 군도 탐험 때부터 계속 언급됐기 때문에 10.0 확팩이 용의 군도일 가능성은 이미 어둠땅이 나오기 전부터 매우 높은 편이었음

그리고 황혼의 용군단으로 인해 메인 악역 세력은 뉴공허 세력이 될 거고

다다음 확팩에서 공허땅이든 크아레쉬든 가는 게 이상한 일도 아닐 듯 드군이나 어둠땅처럼 잠깐 다른 세계로 갈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전전확팩이 되는 어둠땅에서 살짝 언급하는 것도 블리자드가 해오던 방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