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를 헤딩만 하다가 나왔음.
처음에 사람들을 모을때 기본으로 공략확고자들만 모으고 시작을 했으나.....
중간부터 뭔가 이상해서 그사람을 주시하게 됨. 계속 지켜보니 공략확고자도 아니고 실수투성이에 디피는 탱과탱사이....(6000/5500/5000)(탱/딜/탱)
4트를 하고 나서 한마디 던졌음. 그런데 반응이 죄송합니다. 잘 하겠습니다. 디피 마니 나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등등 말에서 열의와 집념이 느껴지길래.....그래 뭐 저정도 열의면 못 잡겠냐?!~하고 다시 트라이......또 트라이 또 트라이......이렇게 10트정도를 후딱 넘기고 나니 사람들한테 귓말이 폭주!~아 저 딜러분 너무하신거 아니냐등등 까는 글들이 나의 쳇창을 도배 ;;
다시 한번 그딜러한테 한마디를 함. 그러자 그딜러 더욱 열심히 집중해서 하겠습니다.라고 답변 식을줄 모르는 포스가 느껴 짐;;
이쯤 되고 나니 공략은 90%숙지 가끔 가벼운 실수는 보이지만 애교로 넘어감.......하지만 오를줄 모르는 디피는 OTL
솔직히 잘모르고 디피 안되도 택틱을 약간 딜러분한테 맞춰주면 앞으로 5트 안에는 잡을거라는 판단은 스지만.....
나의 욕심과 딜러분의 열의만 가지고 나머지 8명을 혹사 시킬수 없기에 레이드쫑!!!
제발 부탁인데 열의와 집념으로만 레이드를 가지는 맙시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무개념은 더더욱 안되고....
당신의 불타는 투지 하나로 나머지 9명이 피똥을 싼다는걸 항상 기억하시고....정 레이드를 즐기고 싶으면 일단 허수아비를 갈기갈지 찢어버리고 해당레이드 동영상을 10차례 이상 보고 그리고 나서 헤딩파티부터 시작을 합시다!!
아직 대격변 나온지 얼마 안되서 헤딩파티 분명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나온지 좀 되서 올킬 3시간 안에 끊는 파티도 많습니다.
내가 어디에서 시작을 할것인지 정도는 생각을 하시고 레이드에 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