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만족감버프 스킬에 대한 징징징...

아무리 생각해도..

 

만족감을 주는 스킬 피의욕망, 시간왜곡, 고대의격분은 너무 평범하고 지루하다.

 

예전의 워크래프트2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을것이다..

 

블러드러스트는 기본적으로 오우거 주술사(투헤드)의 전용스킬이였고

 

아군의 몸집이 두배로 커지면서 공격력이 강해지고 공격속도가 빨라진다.

 

여기서 블리자드는 공격력을 뺀 공격속도만을 스킬로 구현하여 주술사캐릭에게 심어주었다.

 

처음에 이 피의욕망스킬을 받은 술사유저들은

 

이제 술사는 최강, 스랄의 원래 직업은 주술사.. 역시 와우의 주인공은 주술사였어..

 

라고 생각했으나.. 이게 왠일인가..

 

확팩이 나오면서 동일한 스킬이 등장한다.. 그것도 두가지나...

 

법사의 시간왜곡, 똥강아지의 고대의격분... 완전 동일한성능의 스킬을 다른캐릭터 펫에게 주어진다는것은

 

정말 아이디어가 없이 만든느낌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든다..

(팀장급 사람이 회의하다가 '야 그냥 블러드랑 똑같이 가자' 라고 내던진거 같다 )

 

스킬명과 걸맞게 바꾸었으면 하지만 나의 외침이 블리자드에게 전달할 일은 제로...

 

그래서 징 to the 징

 

각 스킬들을....동일한 만족감을 주면서

 

피의욕망은 몸집이 두배로 커지면서 전투력 주문력 방어력을 상승시키고

 

시간왜곡은 주위의 배경효과를 멈추고 공격속도를 증가

 

고대의격분은 광폭화와 같은것이니 치명타, 특화도, 스탯증가..

 

정도로 바꾸면 각 넴드전마다 다양한 전술전법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ㅠㅠ

 

이상 고고학 2주일째 딸랑 티란데 하나 뽑은 도적유저의 징징글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