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이런글 처음 써보네요...
제가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는데.. 오늘 있었던일은 정말 이해가 안가서 이렇게 글남김니다..
바를텐데-살타리온
저는 헬스크림 호드서버 bloodyruin 이라는 성기사를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제가 부캐 레벨 77 bloodrun (주술사) 로 무작위를 신청해서 번개의 전당을 갔습니다.
처음엔 다 괜찮았는데.. 탱분이 몹들을 너무 몰아서 탱을 하시더군요...
뭐 그거까진 괜찮았습니다. 탱분들 마다 서로 취향이 있는거겠지요..
그런데, 죽을고비를 겪어가면서까지 광탱을 하는건 좀 아니지 않은가요??
1넴 이랑 거기 가기전 2~3무리를 한꺼번에 탱을 하더군요.. 정말 위험했습니다.
제가 고술로 가서 딜하다 보면 즉시힐이 생기는데 그걸로 도움도 주고 정령도 꺼내고 블러드로 써서 겨우겨우 잡았습니다.
그런식으로 몇번의 위기를 넘기고 막넴가는길..(제 경험상 이길이 애드가 젤 많이나는구간으로 알고있어요..)
에서 결국 전멸을 하고 말았습니다.
원인은 탱분이 탱을 하다가 몹1마리가 피 절반좀 안남았을때 앞에 무리를 다시 탱하러 갔을때 애드가 나서입니다.
결국 전멸을해서 저는 탱분에게 말을했었습니다. 탱님 이 구간 가뜩이나 애드가 많이 나는곳인데 그렇게 무턱대고 돌진하시면 안된다고... 그랬더니 돌아오는말은 자기는 잘못 없다 였습니다. 몹1마리 피얼마 안남아서 다음꺼 탱하러 갔다고...
오히려 제말을 이해를 못하는거 같더군요..
그런반응은 좀 예상밖이더군요...
저는 지금도 생각해보건데 그 당시 상황은 탱분이 확연히 잘못한걸로 생각됩니다.
저도 성기사 하면서 탱을 해봤고 던전돌땐 거의 탱으로 돌아서 탱경험이 어느정도 쌓여있다고 생각됩니다.
탱커는 인던돌때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하는게 젤 좋은거 아닐까요?
그상황에서 다음무리로 안가고 확실히 잡고 있었으면 애드가 났어도 곧바로 도발해서 탱을 했을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런데 제가 그런소릴 들었다는건 제가 말을 잘못한걸까요?? 아니면 제가 상황판단을 잘못한걸까요??
도저히 지금 제가 욕을먹었던 그상황을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어서 이글을 남깁니다.
휴.. 제가 지금 욕먹을 글을 올리는건 아닐까 생각이 되어지네요.. 그냥 사람마다의 성격이나 생각, 취향의 차이때문이겠지만.
전 오늘 그당시의 상황이 제가 정말 반말을 듣거나 그럴만한 상황이었는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이글 보시는분들.. 답변 남기실때.. 부디 욕설같은건 써주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P.s : 솔직히 그냥 지난간 일이라 치부했을수도 있었는데 살타리온서버에 바를텐데 님(저도 본캐 부캐 아디 다 적어놨으니 불평하지 마세요!! 부캐이실수도 있지만
사람이 그래도 존중해서 존대를 해주면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셔야 됩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니가 더 그런듯 ㅋㅋ] 반말은 좀아니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