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레이드가 글로벌로 풀린지 시간이 지났는지, 요즘 들어 글로벌 창에 신화 성채 모집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음.
문제는 신화팟 꾸리면서 기본적인 걸 잘 모르면서 오는 사람이 자주 보여서 글을 싸질러 봄.
뭐 인벤에서 사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한 거 아니냐, 이걸 누가 몰라" 이런 반응이 나올 수 있는데,
진짜로 모르는 사람들 있음. 20명 글로벌로 모이면 많게는 다섯, 적어도 한둘은 꼭 있음.
0. 신화는 갠룻이라도 일주일에 여러번 참여가 불가능.
"템은 먹엇지만 또 가서 연습해야지." 이런 마인드로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마인드는 훌륭하지만 불가능합니다 ㅠㅠ 매주 한두분 정도는 계시더라구요.
1. 야만 깔지 마세요. 야만 먹지 마세요.
신화를 준비하는 입장이라면 당연히 트라이팟, 준트라이팟일 게 분명할텐데..
이런 경우 딜,힐이 모자라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개인 음식이 스펙을 더 많이 올려줘요.
사실, 이런 거 없이 신화에선 당연히 개인음식 먹는겁니다. 꼭 챙겨 오세요.
덤으로 자기가 1순위로 올려야하는 스탯하고 야만이 올려주는 스탯이 딱 안 맞는 경우가 있는데
개인 음식 먹으면 이 부분을 말끔히 해결해 줌.
"저 개인 음식 못 만드는데요?" 이런 분들도 있는데...
하.. 저 영약 못 만드니 영약도 먹지 말까요? 사오세요.
PS. 개인음식이라 그래서 고기로 음식 먹는 분들이 있는데, 생선 드세요. 개인음식은 세 종류가 있습니다.
고기, 별미, 생선이 그것이고 여기서 물고기가 들어가는 음식은 별미, 생선 음식입니다.
여기서 생선 드셔야 하는 거. 뭔지 잘 모르겠다면, 음식이 125스텟을 올려주는 거 드세요.
재료는 칼날고기 + @(해당 생선)으로 만들어집니다.
PS.2 낚시 너무 귀찬아요 ㅠㅠ 이런 분들은 배에다 그물 달면 물고기는 넘쳐납니다.
그리고 교역소 있으시면 물고기 구매 가능해요. 전 교역소 써서 요리 만듭니다.
2. 가급적이면 사탕도 깔지 마세요. 명약 드세요
이건 공대마다 케바케이긴 한데, 일단 명약이 사탕보다 체력을 더 채워줍니다.
차이가 크진 않지만, 구하는 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좋은 거 쓰는게 좋겠죠.
명약은 응급치료로 만들 수 있고, 숙련도가 몇이나량 무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명약을 먹도록 합시다.
근데 이건 사실 그닥 상관 없다고 봄. 그니깐 가급적이면...
3. 영약은 당연히 상급영약
쓸까말까하다가 씀. 이런 사람 많진 않은데 2주에 한번 꼴론 있는 것 같더라구요
200 올려주는 영약 먹지 말고, 250 올려주는 거 드시라는 소리임.
200 올려주는 건 영웅 가서 드세요.
4. 영웅 확고란 말은 영웅 1인분이랑 같은 말이 아님
"저 영웅에서 제가 뭘 할지 다 알고 있어요" <<--
이런 마인드로 확고라고 하는 사람이 왕왕 있는데, 이건 확고가 아님. 그냥 1인분이 가능한거지.
확고란 말은 그 말 그 넴드가 뭘 쓰고, "파티원들"이 뭘해야 하는지 아는 걸 말하는 거.
예를 들자면 일제포격 쳐맞는 손고자 새끼들 싹 다 영웅 확고 아니라고
코름록에서 바닥을 막는데, 이게 언제 날라오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코름록 점프하면 날아와요. 이랬더니... 언제 점프하는지 모르심.
이런 건 영웅 확고가 아닙니다. 그냥 영웅에서 1인분이 가능한 거.
5. 애드온 - EXRT
보통 학원팟 가면 레이드 프레임, DBM 정돈 다 알려줘서 이렇게 깔고 레이드 다니시는 분들이 많음.
그리고 이 분들은 이대로 글로벌 신화에 와서, 코름록 앞에서 공대원들을 5분 강제휴식하게 합니다.
이거 깔고 가세요. 이걸 깔면 나머진 공장이 설명해줄테니 일단 깔고 보세요.
신화 필수 애드온이고, 없으면 글로벌 신화 절대 못한다 보면 됨.
코름록 앞에서 강제 5분 휴식 이런 거 없도록 합시다.
PS. 정말 여러가지 좋은 기능이 많이 담겨진 애드온인데, (공대원 상태 체크, 전반 체크, 공생기 체크 등등)
얘가 제공하는 이스카르 패스툴은 진짜 독보적으로 좋습니다. 애용해주도록 합시다.
특히 패스에 1초~2초 정도 걸리는 분들은 꼭 쓰도록 합시다.
신화 열린지 얼마 안 됐고 뭐 내년 가을까진 계속 드군이라 하니 차차 없어지겠지만,
아무튼 신화를 막 준비하는 영웅 졸업생들은 보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