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레이드] 전설반지관련-왜근딜에게맡기는가?

안녕하세요 아즈샤라 호드에서 여러캐릭으로 겜을 즐기고 있는 여섯줄쟁이라고 합니다.

 

제가 팁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은 지옥불성채 레이드를 즐기면서 간혹 보게되는 안타까운 장면 때문입니다.

 

바로 반지폭뎀이 공중에 증발하는 모습 말입니다...

 

 

현재 와우는 세기말이라고 불리우며 많은 분들께서 전설반지를 가지고 계신걸로 압니다.

 

그런데 상당수의 많은 분들께서는 반지의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한걸로 보이는것도 사실이죠.

 

(물론 잘 알고 계신 분들이 더 많다는건 압니다)

 

그중에서 딜반지가 특히 그러한데요.

 

 

공격대찾기로 레이드를 돌다보면 원딜러분들이 반지를 개인쿨기처럼 사용하시고는

 

제자리에서 고정딜하는 모습을 간간히 보게됩니다.

 

그리고는 그자리에서 반지 폭뎀이 펑 공중에 증발하죠.

 

심지어 영웅 노손팟에서도 이런광경을 보곤 합니다.

 

이렇게 증발한 데미지가 얼마나 큰지, 반지사용자에게 지워진 책임이 얼마나 큰지

 

이해하신다면 그런 실수는 다시 못하게 될겁니다.

 

 

따라서 딜러반지에 대해 제가 아는데로 설명을 드려보자면

 

1. 반지는 사용시에 누가 사용했건간에 상관없이 딜러반지소유자 "전부" 에게 10초 15초간 데미지 증가 버프를 줍니다.

 

2. 그리고 모든 딜러반지소유자의 반지 쿨타임이 돌게 됩니다.

 

3. 이때 증가하는 데미지는 각자 가지고 있는 반지 레벨에 따라 달라집니다.

 

4. 반지가 켜져있는 10초 15초동안 딜러반지소유자들이 각자 딜한만큼의 일정량이 저장됩니다.

 

5. 이때 일정량은 각자 가지고 있는 반지 레벨에 따라 달라집니다.

 

6. 반지 지속시간이 끝나면 모든 딜러반지소유자의 딜 저장량이 반지 사용자에게 모여서 사용자 발밑에서 터집니다.

 

7. 터지는 순간 사용자 주변 20m내에 적이 있다면 적 개체수만큼 데미지가 나눠져서 들어가며 적이없다면 증발합니다.

 

8. 이때 들어간 반지 데미지는 딜러반지소유자 각자가 딜한것으로 집계됩니다.

 

틀린점이 있다면 지적을 감사히 받겠습니다.

 

 

위 내용중 1,2번에 따르면

 

타이밍에 맞지 않게 누군가 반지를 켠다면 민폐입니다. 블러드타이밍을 잘못잡은것과 같은 맥락이죠.

 

여기서 말하는 타이밍은 더 좋은 팁글이 있으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위 내용중 6,7번에 따르면

 

딜러들의 반지 데미지 저장량을 대충 각자 50만이라고 잡았을때 딜러가 20인이라면 20x50만 = 1000만의 데미지가

 

사용자 발밑에서 모입니다. 신화 확고팟이라면? 사용자 발밑에서 터지는 데미지가 어마어마 하겠죠?

 

소크레타르 공략시 그 데미지를 이용해서 통솔자를 터트리기도 하고

 

코름록 공략시 광딜로 어마어마한 딜을 저장해서 넴드에 터트리기도 하죠.

 

또 위 내용중 8번에 따르면

 

반지폭뎀을 공중에 증발시키는 행위는 다른 모든 딜러반지소유자의 딜 내역을 망치는 민폐이기도 하고,

 

공략에 지장을 주는 행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네임드와 붙어있는 근딜에게 반지를 맡기는 것입니다.

 

만약 원딜인 당신이 반지를 올렸다면 터지기 직전에 넴드로 뛰어가는 노력이라도 하셔야겠지요.

 

 

앞으로 반지폭뎀이 공중에 증발하는 일이 없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틀린점이 있다면 지적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