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이지만 신화 아키킬을 향해 달리는 후발주자분들께
도움이 될까(라고 쓰고 개인저장용) 싶어 작성해봅니다.
영웅아키의 구속된 고통과 아예 다른개념의 패턴이라서
처음 트라이할 때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아래 그림들은 엑소서스 레이드 툴에 포함된 레이더기능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첫번째 그림을 봅시다.
신화난이도 구속된 고통은 3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아키몬드는 보통 가운데원 자리에 파킹되어 있을 것입니다.
편의상 원이 겹치지 않게 했지만 어떤형태로 겹쳐서 올지는 모릅니다.
처음 아키몬드가 구속된고통을 시전하면 본인이 대상자인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대상자가 아니라면 (초록색) 구속된 고통 범위 내에서 서둘러 이탈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대상자라면 레이더를 통해 다른 두명의 범위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두번쨰 그림입니다.
공대장은 구속된 고통이 온것을 확인하고 보통 3초 카운트를 합니다.
3초동안 위에서 말한것처럼 구속된 고통 대상자가 아닌 공대원들은 범위밖으로 이탈해야 하고
구속된 고통 대상자는 3초 카운트가 끝날 때 바로 고통을 풀 수 있게 자리를 조정합니다.
세번째 그림입니다.
고통 대상자가 아닌 공대원이 범위밖으로 나가고 있는 상태가 보입니다.
고통 대상자가 이 때 조심해야 할것은 카운트가 끝나기전에 고통을 풀지 않는것입니다.
고통범위 3개가 어떻게 올지 모르고 발이 느린 클래스같은 경우 3초가 상당히 빠듯할 수 있는데
카운트 전에 미리 풀어버리면 분명히 고통 범위내에 있다가 죽는 공대원이 발생합니다.
이는 막페에서 전부하나가 아쉬운 신화 아키몬드 트라이같은 경우 엄청난 마이너스입니다.
네번째 그림입니다.
고통 대상자가 아닌 공대원이 안전하게 범위밖으로 이탈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구속된 고통은 끊을때 데미지가 들어오는 범위(하늘색)가 고통이 끊기는 범위(분홍색)보다 작습니다.
고통 대상자는 두 범위 사이에서 카운트가 끝날때까지 대기합니다.
이 때 조심해야할것은 하늘색과 분홍색 사이에 있긴하지만 다른사람의 고통범위 내에 있는 경우입니다.
그림에서는 편의상 고통범위가 중복되지 않게 되어있지만
막상 트라이를 해보면 세 명의 고통범위는 항상 중복되어 있을 것입니다.
위 그림의 좌우 고통 대상자들이 각각 1시,11시쪽으로 이탈하는것은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마지막 그림입니다.
공대장의 3초카운트가 끝나고 끊으라는 신호에 맞춰
대상자들이 고통 범위 밖으로 나가는 모습입니다.
공대원들은 이미 범위밖에 있었으니 아무런 피해없이 패턴을 넘겼네요.
알고보면 굉장히 쉬운 패턴이지만 처음 마주치면 쉽지 않을 수 있기에
트라이를 시작하는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들 즐와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