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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기] 내부 전쟁 혈죽 변경점과 굴려 본 후기

레몰에이드
댓글: 2 개
조회: 5862
2024-07-17 23:44:46

1) 공용 특성
쐐기에서는 다음과 같이 찍습니다.

대체로 지금도 유용하게 쓰는 유틸기들와 생존 특성들이기 때문에 여기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만
맨 오른쪽의 영혼수확자를 빼서 죽부 이감을 찍는다든가, 맨아랫줄 우측의 파티 대마보를 찍기 위해 혈기 주입을 뺀다든가 정도의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레이드에서는 흉물사지 라인을 빼고 다른 특성을 찍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깡단일 넴드가 3넴과 6넴 딱 두 개여서 대체로 흉물사지는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흉물사지는 이제 공짜 뼈보를 주지 않습니다.

맨아랫줄 2번째 특성은 대마보가 이제 해제 가능한 디버프를 스스로 해제하게 해 주는 특성인데, 레이드 택틱에 따라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쿨이 1분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죽부 관련된 설명은 다른 글이 있으니 생략합니다.

2) 혈기 전문화 특성
마찬가지로 쐐기 특성입니다.

동그라미친 부분만 설명을 할게요 (위에서부터)
1. 뼈보가 터질 때마다 골분이 강해지는(최대5스택) 특성입니다. 이로 인해 뼈보를 충전하기 위해 골분을 치는 것의 부담이 덜해집니다. 특히 단일에서는 이제 골분은 심강보다 데미지 자체는 더 강해집니다. 이번 죽기 티어셋이 뼈보 유지와 관련이 되는 만큼 골분을 치는 비중은 조금 더 늘어날 것입니다. (죽인 영웅 특성과도 관계)

2. 고핀은 포인트를 주기에 좋은 위치에 있어 이제 쐐기에선 반드시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핀쿨감 특성은 이제 3초간의 침묵도 부여합니다. 몹을 예쁘게 모으는 것에도 좋고 주차 단수에서 어픽스 대응에도 사기적입니다. 

3. 섭취/피들이키기 = 무조건 섭취입니다. 섭취 자체의 효율이 정말 좋습니다. 30초마다 꽁룬2개, 질병 데미지 강해짐. 피들이키기는 30초마다 써야 할 이유가 없고 영웅 특성과도 맞지 않습니다. 아래 특성은 찍으면 좋긴 한데 뺄 포인트가 없습니다.

4. 뼈폭풍 = 썼다 뺐다 해 봤는데, 현재로서는 굳이?입니다. 뼈폭풍 자체의 딜힐은 좀 약합니다. 뼈폭풍을 쓰는 이유는 순간적으로 10개의 뼈보를 소모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뼈보 소모는 춤룬 쿨을 줄여 주지 않습니다. 뼈보를 가급적 5중, 가능하면 풀중첩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 이번 시즌 혈죽에게 순간적으로 뼈보가 0이 된다는 것은 엄청난 부담입니다. 뼈보 페이백이 있지만, 미미합니다. 그러면 파뼈 데미지만 보고 이 특성을 골라야 한다는 것인데(파뼈 자체는 터지는 것 같음), 다른 특성들이 딜/힐적으로도 좋기도 하고 뼈폭풍으로 인해 다소 망가지는 사이클도 불만스럽습니다. 다만 죽인 영특을 탈 때 강화 골분이 on 되고 고중첩 뼈보->뼈폭->강화골분 이렇게 쓸 수는 있어 보입니다. 근데 굳이 이렇게 하지 않더라도 지금 죽기는 딜이 매우 강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쓰지 않을 것 같습니다.

5. 흡구는 왜 찍으세요? = 저는 원래 아픈 단수에선 흡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산레인/죽인 모두 흡혈이나 역병과 시너지가 있어 지금 흡구 힐량은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죽인 트리에서 흡구가 전체 힐의 20%씩 하기도 하니까요. 많이 몰수록 더욱 딴딴해진다는 점도 좋습니다. 이전에는 상위 특성이 2포인트가 필요했지만 이젠 1포인트면 됩니다. 쓰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6. 또한 위에는 안 찍었지만 룬전환은 찍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룬전은 효율이 너무 별로여서 좋아하지 않지만 내부전쟁 1시즌 던전은 심각하게 아프더군요... 개편된 섭취 덕에 룬 사이클을 굴리기 좋아져 룬전환을 부담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영웅 특성



베타 초기 말도 안 되는 성능이었다가 너프 크게 먹은 산레인입니다. 여전히 쏘쏘합니다만, 경쟁력은 죽음의인도자에 밀립니다.
산레인 특성에서 중요한 것은, "흡혈을 쓰면 매우 강해진다"는 점입니다. 흡혈을 쓰면 모든 심강이 흡격으로 바뀌고 흡격 버프로 최대 10.5% 가속 버프를 받습니다. 시즌1의 조악한 2차스탯 수치를 생각해 보면 이 가속 버프 수치는 말도 안 되는 수준입니다.
흡격 자체의 데미지도 상당히 높고, 우측 라인의 피의야수도 괜찮은 데미지를 내 줍니다.

다만 단점도 있습니다.
우선 흡혈을 켜고 나서 5회의 흡격을 빠르게 치는 사이클이 강제된다는 점입니다.
알다시피 죽기는 생각해야 할 요소가 많은 탱커입니다. 뼈보 중첩, 룬마력, 룬, 죽부 위 탱킹, 적절한 죽격 타이밍까지요.
산레인은 흡혈을 키고 나서는 일단 생각 말고 5흡격을 바로 쳐야 하기 때문에 이런 사전 작업을 미리 쳐 놔야 효율을 뽑을 수가 있습니다.
풀링, 몹 모으기, 피소 쳐서 어글 잡기, 죽부 깔기, 묘비 쓰기, 골분 쳐서 뼈보 충전, 죽부 위 확인, 이런 작업을 다 하고 나서 이제 흡혈을 켜고 흡격 작업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 와중에 피 훅 달면 죽격도 쳐야 하구요. 

또한 산레인 혈죽은 [슬픔의고통]이 대부분의 딜을 담당합니다. 이것 때문에 흡혈 상황에서는 가속 버프 외에도 가급적 흡격만 치는 사이클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흡격 한방 더 치려다 전체적인 사이클이 꼬여 버리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이전에는 그걸 상쇄할 만큼 데미지가 좋았으나 너프를 먹어 이도저도 아니게 됐구요.

그외에도 흡혈을 쿨기로 써야 하다보니 정작 흡혈을 생존기로 써야 할 타이밍에는 제대로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점도 아쉽게 다가옵니다. 특히 몇몇 던전은 넴드전이 상당히 아프기 때문에 흡혈 있고 없고가 크게 다가옵니다.



아마 대세픽이 될 죽음의인도자입니다. (시초자님 이제야 깨달아요)
첫줄의 사신의 징표를 적에게 걸 수 있고, 암흑/냉기 피해를 입힐 때마다 디버프가 중첩됩니다. 40중첩이 되거나 디버프가 만료될 때 대상에게 데미지를 주고, 마지막 줄의 특성을 발동합니다. 발동이 되면, 골분을 자원 소모 없이 쓸 수 있고 사신의 낫이 나와서 전방을 시원하게 썰어 줍니다. 이때 골분을 친 대상에게 사신의 징표가 확률적으로 다시 걸립니다.
죽인의 장점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위에 말한 꽁골분입니다. 징표가 잘 터지면 약 4~5글쿨 안에 꽁골분이 뜨는데 이때 꽁골분을 쓰면 뼈보 관리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흉물이 뼈보를 주지 않기 때문에 뼈보 관리가 좀 빡빡해졌는데, 티어셋을 고려하면 뼈보는 가능한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아 뼈보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는 데미지입니다. 징표 / 둘째줄 왼쪽의 파도 특성 / 마지막줄 낫 모두 데미지가 매우 강력할 뿐만 아니라, 셋째줄 중간 라인의 역병 데미지 증가 특성까지 모두 딜에 엄청난 기여를 합니다. (스샷에선 잘못 찍었네요)
역병 데미지 증가가 정말 쏠쏠한데, 피의역병으로 인한 짤힐은 물론이고 흡구 효율도 두 배가 되기 때문에 흡혈이 끝나고 엄청난 흡구가 쌓입니다. (더해서 이 때문에 섭취 특성이 더욱 효율적으로 됩니다)

단점...은 크게 없습니다. 기껏해야 사신의징표로 글쿨기 하나가 더 추가된다는 점 정도인데 그렇게 크게 다가오진 않습니다. 사이클이 약간 까다로워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피소나 심강 쓰는 건 지금 사이클과 크게 다르지 않아 체감이 심하진 않습니다.

4) 1시즌 티어 효과



혈죽 티어는 다른 탱커들과 비교하면 좋은 편입니다.
2셋 효율도 좋고 4셋은 더 좋습니다. 꽁뼈보는 그렇게 체감이 잘 되게 뜨진 않지만... 뼈보 풀유지하면 최대 10%까지 딜이 상승하는 건 미친 효율입니다. (특성으로 12개가 되어도 10%만 오릅니다) 이 때문에 지금처럼 5개 이상이면 됨 <- 이 아니라 뼈보를 최대한 높게 유지하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Lv74 레몰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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