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의 사절 - 보고(보물 고블린이라는 뜻)를 기다리며.
디아 4 출시 이벤트로 진행된 탐욕의 사절이 11.1.7 패치에서 다시 돌아옵니다. 약간 바꿔서 말이죠. 탐욕의 사절은 7월 1일~8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탐욕의 사절의 모습.)
이벤트의 큰 틀은 기존과 같이 보물 고블린 잡기입니다. 그런데 약간 차이점이 있습니다. 보물 고블린은 스톰윈드, 오그리마, 도르노갈(과거에는 발드라켄)에서 정시에 나옵니다. 그런데 이 외에도 언더마인에서 보물 고블린이 나온다는 점입니다(희귀몹당 1시간에 1번.). 언더마인에 사는 희귀몹을 잡으면 보물 고블린 차원문이 생성됩니다.
(*언더마인 보물 고블린 차원문의 모습.)
그리고 보물 고블린 생성 전에 나오는 차원문에 어픽스(보물 고블린 잡다보면 나옴)를 넣어서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강화되면 생성되는 보물 고블린 숫자가 크게 증가합니다. 어픽스는 총 18개가 있으며 최대 5개까지 넣어서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솔직히 어픽스는 어차피 유저의 수가 많다보니 의미는 없어서 생략합니다.
- 어픽스 0~2개 - 보물 고블린 1마리 소환.
- 어픽스 3~4개 - 보물 고블린 2마리 소환.
- 어픽스 5개 이상 - 보물 고블린 3마리 소환.
(*차원문에 생명력 어픽스를 넣은 모습.)
(*어픽스 2개가 붙은 보물 고블린의 모습.)
이렇게 보물 고블린을 잡으면 지옥소환사의 보관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옥소환사의 보관함의 모습.)
열면 지옥석 조각이라는 신규 이벤트 화폐 6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매일 캐릭터당 지옥소환사의 보관함 10개까지는 100% 확률로 나옵니다. 이후부터는 확률로 나옵니다. 즉, 하루에 캐릭터당 10개씩 파밍하고 돌리는게 가장 빠를 것 같습니다.
(*보관함 개방 시 예시.)
이렇게 얻은 지옥석 조각은 도르노갈에 있는 바라나르라는 npc에게서 템을 살 때 쓰입니다. 바라나르는 도르노갈 마부 npc 있는 곳에 있습니다.
(*바라나르의 위치와 모습.)
바라나르는 20주년 기념 이벤트때 팔았던 티어 2 hd 버전의 색놀이 버전을 팝니다. 가격은 각 직업 세트당 지옥석 조각 40개입니다. 아직 dc 업적이나 기능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신규 방어구를 다 사려면 지옥석 조각 520개가 필요합니다.
(*파는 아이템의 모습.)
지옥석 조각은 보물 고블린 외에도 주간 퀘스트(시던, 전장, 와켓몬, 연습투기장 등등)를 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지옥석 조각의 모습.)
이 외에도 보물 고블린은 신규 탈것 및 새로운 망토 형상 등을 1개씩 떨굽니다. 기존 보상(티리온의 군마, 36칸 가방, 바알 펫 등)도 떨굽니다.
(*보물 고블린이 주는 이나리우스의 군마의 모습.)
(*보물 고블린이 주는 Blood-Wrapped Treasure Bag의 모습.)
보상의 룩 등 더 많은 정보는 아래 글을 봐주세요.
수집가의 은혜 - 던전을 돌면 먼젓번에 나왔던 템이 또 나온다는 얘기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무척 싫어한다.
탐욕의 사절과 같이,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수집가의 은혜가 진행됩니다.
(*수집가의 은혜의 모습.)
수집가의 은혜는 테스트되지 않아서 정확한 정보는 다소 부족하지만, 구레이드 및 던전에서 드랍하는 템이 더 많이 떨어지는 이벤트입니다. 탈것의 확률 등에 대해서는 정보가 부족합니다.
수수께끼의 운세의 바람 -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렙업해 있다.
11.0.5때 나왔던 수수께끼의 운세의 바람이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수수께끼의 운세의 바람의 모습.)
수수께끼의 운세의 바람은 저렙 경험치를 더 주고, 용군단, 내부 전쟁 평판(언더마인 제외)을 더 주는 이벤트입니다. 부캐 키우기 및 평판 관련 업적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