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시절,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 되었던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를 시작으로 팬이 되었던 테일즈 시리즈 중 최고의 인기작.
군 복무 시절 발매가 됐었는데 국내에선 구하기가 좀 힘들어서 전역 후 일본으로 여행을 간김에 아키하바라에 들러 사왔었다.
한참을 플레이 했었으나 당시 동방에 두고 쓰던 플스의 메모리카드를 누군가가 건드린 탓에 세이브 파일이 날아가서 결국 엔딩도 못 보고 방치... 비운의 게임이라 말할 수 있겠다.
오프닝 음악은 일본의 범프 오브 치킨이 맡았고 이 오프닝 덕에 범프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흔한 콜라보레이션이긴한데 의외로 가사가 게임의 내용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듣던내내 작곡가가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보고 작곡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참고로 캐릭터 디자인은 오 나의 여신님으로 유명한 후지시마 코스케가 맡았다.
(테일즈 시리즈의 절반 이상을 이 양반이 디자인해서 더욱 인기가 많음)
클론으로 만들어진 주인공이 자신의 숙명을 거스르며 성장하고, 나아가 본체와 하나가 되어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
(찌질이가 사람이 됐어요)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오프닝
Bump Of Chicken의 - 카르마 -
ガラス玉一つ落とされた 追いかけてもう一つ落っこちた
가라스다마 히또츠 오또사레따 오이카케테모우 히토츠 옷코치타
(유리구슬 1개를 떨어뜨렸어 뒤쫓다가 또 1개를 떨어뜨렸지)
一つ分の日だまりに 一つだけ殘ってる
히토츠분노 히다마리니 히토츠다케 노콧테루
(1개 몫의 양지에 1개밖에 남아있지 않아)
心臟が始まった時 嫌でも人は場所を取る
신조우가 하지맛타 토키 이야데모 히토와 바쇼오 토루
(심장이 뛰기시작한 날. 싫어도 사람은 자신의 자리를 갖게 되지)
奪われないように 守り續けてる
우바와레나이 요우니 마모리 츠츠케테루
(빼앗기지 않도록 계속해서 지켜나간다)
汚さずに保ってきた 手でも汚れて見えた
요고사즈니 타못테키타 테데모 요고레테 미에타
(더렵혀지지 않도록 지켜온 손조차 더러워 보였지)
記憶を疑う前に 記憶に疑われてる
키오쿠오 우타가우 마에니 키오쿠니 우타가와레테루
(기억을 의심하기 전에 기억에게 의심당하고 있어)
必ず 僕らは出會うだろう
카나라즈 보쿠라와 데아우다로우
(반드시 우리들은 만나겠지)
同じ鼓動の音を目印にして
오나지 코도우노 오토오 메지루시니시테
(같은 고동소리를 목표로 해서)
ココにいるよ いつだって呼んでるから
코코니이루요 이츠닷테 욘데루카라
(여기에 있어 언제라도 부르고 있으니까)
くたびれた理由が重なって搖れる時 生まれた意味を知る
쿠타비레타 리유가 카자낫테 유레루 토키 우마레타 이미오시루
(지친날들이 계속되어 불안정해 질때 태어난 의미를 알거야)
鏡なんだ 僕ら互いに それぞれのカルマを映す爲の
카가미난다 보쿠라타가이니 소레조레노 카르마오 우츠스 타메노
(거울인거야 우리들 서로에게 각각의 카르마를 비추기 위한)
汚れた手と手でさわりあって 形が分かる
요고레타 테토테데 사와리앗테 카타치가 와카루
(더러워진 손과 손으로 서로 어루만져 모양을 알게되지)
ココにいるよ 確かにさわれるよ
코코니 이루요 타시카니 사와레루요
(여기에 있어 확실히 만져져)
一人分の日だまりに 僕らはいる
히토리분노 히다마리니 보쿠라와이루
(한사람 몫의 양지에 우리들은 있어)
忘れないで いつだって呼んでいるから
와스레나이데 이츠닷테 욘데이루카라
(잊지마 언제나 부르고 있으니까)
同じガラス玉の 內側の方から
오나지 가라스다마노 우치가와노 호우카라
(같은 유리구슬의 안쪽으로 부터)
そうさ必ず 僕らは出會うだろう
소우사 카나라즈 보쿠라와 데아우다로우
(그래 반드시 우리들은 만날거야)
沈めた理由に十字架をたてる時 約束は果たされる
시즈메타 리유니 쥬우지카오 타테루 토키 약소쿠와 하타사레루
(가라앉힌 이유에 십자가를 세우는 때 약속은 이루어 지게 될거야)
僕らは一つになる
보쿠라와 히토츠니 나루
(우리들은 하나가 될꺼야)
- 밸게질 74일차 건덕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