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예전에 벨게에서 놀았던 해백이라고해
다름이아니라 나름 심각한 고민이있어서
시간되는사람은 읽어주고 의견좀 앙망함 ㅋ
할게임이없어...
내가 지금 28인데
15살 부터 게임을했거든
바람의나라 (검신)
디아2 (7시디키)
프리스타일 (40렙 이상 10개)
워크3 각종 유즈맵
골드윙 (5차 전비행기)
네이비필드 (미,영 전함 3차)
와우 (10년에 걸쳐 접었다 했다...)
각종 웹게임 (병림성하, 풍운삼국, 웹삼국지 .. )
디아3
롤 (1시즌 플레기)
현재 라그나로크 현질 200만원 겜중
15년 겜하면서 주력으로 팠던것들인데
올초 그니까 2013년 1월 1일즈음부터 옛날에 했던 라그가 다시땡겨서
시작했다가 지금까지 100일좀 넘었는데 200만원 질렀거든
그러다 문득 이게 무슨 미친짓인가 싶드라
이런생각이 든건 3달동안 미친듯이 파고 금방 질린거겠지
포인트는
이제 무슨게임을하더라도 질리는 시점이 점점 짧아진다는거
옛날에는 1~2년은 갔는데
뭘 하더라도 금방질려
앞으로 나이먹을수록 어떤겜해도 점점 짧아지겠지
내가 2012년 6월부터 일하기 시작했는데
월화수목금
퇴근하고 집에오면 7~7시반이거든
이때부터 잘때까지 (12시) + 주말
뭐하면서 지낼까?
사실 라그 시작한것도 옛날에 재밌게했던 기억 + 점핑이벤트라고 전승케릭 공짜로 주는이벤 + 퇴근후 주말 취미생활
로 시작한건데
순식간에 200만원 질른거랑 질린거때메 별 생각이 다든다
그냥 아싸리 지금까지 겜 충분히 많이했으니까
일단 지금하고있는 이거 다팔고
아예 겜을 접을까?
내가 겜말고 갖는 취미가
피아노 있거든
피아노 + 운동 (개씹운동부족... 회사 출퇴근할때 걷는거말고 안움직임) 으로 시간보낼까
주말엔 가족, 친구들 만나고
내가 지금하고있는 라그 시작할때 (2012년 12월말 ~ 2013년 1월초) 하고싶었떤 게임은 라그였겠지만
지금은 또 바뀌어서 지금 제일 땡기는건 딱 두가지있다
롤실력 다시 올리기
와우 검투사한번 찍어보기
검투사는 진짜 와우를 오래하다보니 1시즌때부터 땡기던거였는데
군대 + 학교 등등 하다보니 팔시간이 안됬고
언제한번 진짜 찍어보고싶어서 나름 제대로 판적이 있었는데 개 씨발 좇같이 어려워서 3페이지까지밖에 못가보고
그러고보니 지금 검투사 찍고싶어서 시간투자해도 불가능하겠네
더나이 처먹었고 손가락은 더느려졌을꺼고 시간은 더없고 버스는 더많아졌을려나
그럼 검투사는 패스하고
내가 롤을 올해로 4년찬가 그런데 ( 내가 롤시작하고 처음나온케가 니달리)
그때부터 죤나하다가 한국섭열리고 애들 시작하면서 알려주고 부심부리고 다니다가
지금 애들 다 죤나잘해짐.. 나 왤케 병싄같냐고 놀리는데
그냥 플레기까지만 찍어보는거
하여간 지금당장 땡기는건 저두갠데 검투사는 머 지금 더힘들겠구나
그땐 학교라도 방학하고 그랬었을텐데 지금은 그딴것도없으니..
하여간
앞으로 머하면서 시간보내지?
알찬거, 자기개발, 재미진거 등등
머가있을까...
아무생각이나좀 알려주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