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군단에서 부터 세이렌을 안쓰고 안개돌풍으로 힐 했던 유저입니다.안개돌풍 30% 확률 크리랑 기존의 치명타가 더해져서 순간 폭풍같은 힐이 나올때 뽕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츠지를 부르고 4스택 후려차기 돌리면 파티원 피가 파파파팍 하고 빈사상태에서 풀피로 바뀌는게 좋았죠.
특화를 조금 챙겨주셔야합니다.
안개돌풍 100,000 정도는 나오게 특화를 가져가고 치명을 많이 챙겨줍니다.
저는 치명 25%를 맞췄는데 이번에 나온 반지에서 가장 높은 보조 능력치를 올려주는 보석으로 맞췄습니다.
이러면 치명확률에 [찬란한 안개] 특성을 통해 30% 확률까지 더해져서 제법 괜찮은 안개돌풍이 됩니다.
세이렌을 포기했기에 다른 방법으로 파티전체 힐업을 해야되는데
크게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평화관조]를 이용하여 광역힐이 필요한 시점이 올때 미리 파티원 두명 정도 포용을 걸어 줍니다.
위안을 켠상태로 다른 파티원에게 힐을 주면 위안이 따라가는 것이라 포용 두개 거는데 3번 버튼으로 끝납니다.
그리고 위안을 시전중에 집중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위안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그 상태에서 포용이 발리지 않았거나, 광역데미지로 체력이 많이 빠진 파티원에게 포용을 줍니다.
집중차 포용은 즉발기와 함께 힐이 들어가기에 위급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포용이 겹치더라도 줍니다.
여기까지 오면 대략 4~5초가 지납니다.
[천지교태]특성은 8초 지속이지만 포용으로 제공된 소생은 6초이기에 지체 없이 가장 낮은 체력 대상에게
생충을 씁니다. 이때 [선의 파동] 또한 [깊은 명료함] 특성으로 100% 발동 되게 되어 있습니다.
보통 광역데미지가 들어오는 경우에는 탱커는 딱히 피가 안빠지기에 딜러와 자신을 주시하면서 힐을 하면됩니다.
[만연하는 치유]특성으로 인해 포용 4개가 발리면 어지간해선 추가로 파티원 대부분에 퍼지게 됩니다.
이 특성으로 인한 포용효과는 실제 포용과 중첩이 됩니다.
그러면 천지교태+포용+포용이 되고 단순 계산만으로도 50+30+30=110으로 순간 힐이 엄청 강합니다.
추가로 조화의 형의 20퍼 증가도 있어 최종 목표는 130% 증가된 힐입니다.
2. 1번의 방법과 비슷하지만 위안의 안개를 쓰기 애매한 이동하면서 힐을 해야되는 경우
위안+포용2회를 소생 2회로 바꾸면 됩니다.
소생을 먼저 2개 걸고 집중차를 마시고 포용 2회 후 생충입니다.
3. 츠지입니다.
츠지의 안개돌풍또한 [찬란한 안개]특성의 영향을 받습니다.
아시겠지만 츠지가 있을때의 후려차기는 매 타격에 안개돌풍이 발생합니다.
[깨어난 비취불꽃] 특성으로 인해 후려차기는 3타겟으로 되는데 이때 4스택 후려차기를 차면
12개의 안개돌풍이 발생됩니다.
이때 [찬란한 안개] 특성과 높은 치명 확률로 인해 파티원 전체 체력이 후려차기 사운드가 들리는 것대로
파파파팍 하고 차오릅니다.
추가로 츠지 때 포용을 즉시시전으로 쓸수있고 힐 증가 버프를 뿌리는데
#showtooltip
/cast [@party1]포용의 안개
이런식으로 파티원 지정 매크로를 이용하여 마우스를 이동하지 않고도 버튼하나로 포용을 걸어
츠지 버프를 뿌릴 수 있습니다.
또 질문글 중에 탱커 체력에 대한 고민이 있던데 이는
#showtooltip
/cast [@party1]소생의 안개
와 같은 매크로를 이용하여 소생이 발려있는 8초간 50% 힐증가 버프를 주면서 고수원 힐을 하면 됩니다.
party 뒤에 있는 숫자는 1~4까지 조정해서 탱커에 맞는 숫자를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party1이 탱커지만 다른분들은 다를수도 있으니 확인해보시고
[만연하는 치유] 특성을 고려해 저는 포용을 발라주는 편입니다.
#showtooltip
/연속시전 [@party1]reset=4 위안의 안개,포용의 안개,생기 충전
이렇게 하면 현재 세트아이템의 효과 지속시간 3초 증가까지 넣어줄 수 있어
탱커 피가 빠진다 싶으면 버튼 하나를 세번 눌러줍니다.
이때 소생이 다른데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탱커 체력이 조금 빠진 상태에서 쓰면
어지간해선 탱커에게 소생도 발립니다. 그럼 포용+소생으로 인해 80% 힐 증가 상태가 되죠.
또 [옥룡 조각상 소환]을 채택한다면 내가 잠시라도 위안을 시전하면
해당 대상에게 조각상이 위안을 넣어주는데 작은 힐이라도 들어가게 되어 더 나은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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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리저리 찾아보니 대부분 특화를 버리고, 세이렌을 가져가던데 그게 더 나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세이렌은 영~ 맛이 없어서 이런 형태의 힐사이클을 용군단 때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이 빌드의 중요한 점은
[평화관조]가 있고 [기력회복주]특성도 갖고 있어 원거리로 힐을 해야 되는 상황에서도
아무 탈 없이 힐업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형태입니다.
몹과 붙어서 타격을 하지 않아도, 타격을 해도 변함 없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실 다른 유저들이 제안하는 특성으로는 제가 힐이 안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치명+찬란한 안개가 겹쳐져 터져나오는 힐을 보는게 재밌습니다.
세이렌에도 안개돌풍이 100% 발동이기에 세이렌을 쓰는 빌드로도 실험 중이긴 합니다.
세이렌을 쓰면 원거리 힐러가 되어버려서 조금 재미 없지만, 엄청 쉽긴 하더군요.
여튼 10단 언저리 다니는 운무이긴 하지만 혹시나 저처럼 요상한 빌드 좋아하시는 분이 있다면
한번 해보시라고 글 남겨 봅니다.
2시즌의 운무는 정확히 어떨지 모르겠지만 안개돌풍에 조금 힘을 주는것으로 보여서
저는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ㅎ
즐와되십쇼~
<래시온의 서포터즈 길드>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