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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P] 법법전에 대한 생각(수정본)

아이콘 김냉돌
댓글: 10 개
조회: 3272
추천: 14
2011-12-09 18:01:29

냉법이랑 냉법이 싸울때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시작과 동시에 얼회 서리고리의 사용

 

만약 나만 상대에게 서리고리를 사용했다면 어쩌면 유리한 시작될수 있다. 하지만 의외로 서리고리 지속시간은 짧고 마훔할 시간은 길어야 두세개정도. 원하는게 훔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버프를 벗겨 냈다는 자체만으로도 유리한 시작인건 사실이다.

 

얼보와 마보 정도까지 벗겨냈다면 딜을 시작해도 좋지만 마훔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아 재 양변을 시도 한다면 여러 변수가 생긴다.  상대가 서리고리때 급장을 쓰지 않는 이유는 급장을 쓰고 뒤늦게 양이나 서리고리를 써보려 해도 깡마를 맞고 다시 변이를 당하기 때문. 하지만 서리고리후 첫번째 변이는 급장을 쓸수 있는건 두번째 양에는 딜을 넣기도 마훔하기도 너무 빠듯하기 때문이다. 만약 상대가 내 첫변이를 급장으로 풀어버리고 마차 양변을 시도 한다고 하자. 나는 여기에 대응하여 깡마를 급장으로 풀어버리고 변이를 짜르거나 깡마를 넣을수 있다. 헌데 내가 이 양변을 짜르거나 깡마를 넣었다고 하더라도 양을 이을수는 없는 노릇이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두번째 양에는 마훔을 하기에도 딜을 하기에도 빠듯하므로 이때까지 보막류가 제대로 마훔이 되지 않았다면 딜을 넣어도 효과를 제대로 볼수 없게 되었다. 반면에 이때 상대는 나에게 변이를 시전해도 패널티가 없다. 첫번째 양이기 때문에 풀로 들어가는데다가 운이좋으면 보호막류가 단번에 훔쳐질수도 있는 노릇.

결론적으로 서리고리이후 첫양까지 쓰게 되었다면 1. 빨리 딜을 하거나 2. 마훔을 하면서 상대방 변이에 맞지 않게 도망을 치거나 3.상대방의 급장 마반을 칼로 풀고 역마반을 넣는다 중에 선택을 해야 하며 양을 다시 잇는 행동은 그다지 좋지 않다.

 이처럼 선 서리고리는 선수를 잡는다는 이점이 있지만 운이 없어 마훔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머뭇거려 시간을 보내게 될 경우 리스크 역시 안고 있다. 비록 위험성이 있지만 개념에 대해 유념하고 있다면 사용했을때 손해보는 택틱은 아니고 실력이 좋아질수록 변수가 줄어드니 연습해 두는게 좋다.

 

 

그런데 이러한 점을 양쪽 모두 알고 초반에 서리고리를 서로 동시에 깔았다고 가정하자. 간단한 문제인데  서리고리는 조금이라도 먼저까는 사람이, 그리고 점멸은 늦게 뛰는 사람이 유리하다. 서리고리를 먼저 깔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얼게될 시간도 빠르다. 때문에 상대방은 나보다 점멸을 먼저 뛰게 되고 난 상대의 점멸을 보고 점멸을 한후 동결을 넣는게 가능하지만 상대에게 나는 스턴 면역상태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불리해진다(점멸직후 아주 잠시동안 스턴에 면역인 상태가 된다). 만약 내가 상대보다 서리고리를 늦게 깔았다면 점멸을 뛰고 동결을 맞으나 그냥 서리고리에 당하나 큰 차이는 없다.

 그래서 상식적으로 서손을 서비스로 주는 물정얼회 서리고리보다, 얼회 서리고리가 좋을거 같지만 얼회 글쿨에 밀려 서리고리가 늦게 깔리기 때문에 서리고리 싸움에서 밀린다고도 볼 수 있다는점을 유의하자.(참고로 이점을 극복하기 위해 얼핏 얼회 서리고리를 깔수도 있다. 글쿨이 빨라지는 이점이 있고 서로 점멸 이후 동결을 넣는 타이밍을 빨리 가져갈수 있으며 변이 싸움과 마훔싸움에서도 유리할수 있다.)

 

또 하나 만약 둘다 서리고리에 점멸을 쓰지 않는다면 늦게 깐 사람이 유리한데 간단히 생각해서 늦게 언 사람이 늦게 풀리기 때문인데 너무 당연한 사실이라 놓치는 경우가 있으니 기억해 두도록 하자.(일찍 풀리게 되면 변이훼이크를 먼저 시전하고 있을수 있고 이게 뒤늦게 서리고리가 풀리는 상대에게 압박을 주어 깡마를 유도 할 수 있다)

  

결국 결론만 놓고 보면 초반 서리고리 작전은 상대방이 이에대해 모르고 있을때만 통하는것으로 상대의 서리고리를 뽑기위한 형식적인 과정이라고볼 수 있지만 써서 손해볼 작전은 아니다. 일반적인 경우에서 서리고리를 전투시작과 동시에 사용하는것이 전투 중간에 점멸을 유도하기 위해 서리고리를 쓰는것보다 기세상 유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한다. 고리를 중간에 사용하는 경우는 구슬이나 서손, 얼리기 점감등 변수가 많기 때문에 제 역할을 다 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것같다(물론 이 중간 서리고리 한방으로 판도가 역전되는경우도 많다).

 

둘째로 동결과 마차를 함께 사용하여 공격하는 방식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법법전에서는 급장을 쓸 타이밍이 정말 애매하다. 타클같은 경우 법사를 상대할때 대부분 동결에 쓴다지만 법사는 점멸 쿨이 동결쿨의 절반이기 때문에 동결때만 점멸을 쓴다면 동결에 급장을 쓸 상황은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법사가 동결에 점멸을 쓰지 못하도록 동결에 마차까지 넣어서 딜을 한다면 상대법사 입장에서 고민 없이 급장으로 풀어버리게 만들어 주는 꼴이 된다. 법법전에서 냉돌 얼화 얼창이나 동결얼화 얼창이나 들어가는 딜양은 비슷하므로 동결딜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동결과 마차는 되도록 따로 써주며 마차가 쿨일 때 상대의 위협적인딜이나 변이를 끊어주는 용도로 동결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고 동결로 틈틈히 상대 법사의 점멸 쿨을 뽑아놔야 도망을 가거나 재정비를 막을수 있는 것은 물론 원하는 타이밍에 딜을 성공적으로 넣을수 있다. 물정얼회와 마차 쿨이 너무 어긋나게 되어 어쩔수 없을 경우에 한해 동결 마차딜을 해도 되지만 이 경우에도 상대방에게 급장과 마차가 있다면 하지 않느니만 못하다.

 

셋째, 서손과 충돌을 최대한 획득해야 한다.

 

상대 법사가 얼방을 하고 있는 순간에도 놀아서는 안된다. 내 버프를 리필하고 물정령에게 구슬을 붙이자.또 상대방이 환영을 뽑을때 구슬을 붙이면 좋다는것은 많이 알려져 있는 팁이라고 알고있다. 만약 상대법사가 환영을 뽑는다면 본체와 환영에 되도록 냉돌을 같이 맞춰보자. 상대 법사를 얼리는 용도와 더불어 환영에 냉돌을 맞추면 거진 서손과 충돌 버프를 획득할수가 있게되고 동결로 상대방의 점멸을 뽑아내면서 이때 마훔을 하여 버프싸움에 유리함을 가져갈수 있다.상대가 동결에 점멸을 쓸게 자명하다면 이를 이용하여 동결에 얼창을 넣지 말고(얼창을 던져도 칼점멸일 경우 산산조각 효과를 못보는 경우가 많다.) 마훔을 하는게 더 이익이 되며 이때 충돌 버프를 이용해 한번더 스턴을 먹이고 서손딜이나 마훔을 할수 있다.

 

넷째. 상대방의 마차 쿨이 돌아올때는 버프관리를 하라.

얼방만 믿고 정신없이 딜하다가 얼방 이후에 처참한 풀딜을 맞게 되는 경우를 겪은적이 있을것이다. 상대방에게 버프를 다 뺐긴채 얼방을 하더라도 얼방을 푼 직후에 버프 싸움에서 상대를 당해낼 수가 없다. 보호막이 쿨이라서 두르지 못해도 좋다. 지능이나 저속낙하 마보라도 두르고 얼방을 쓰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래야 얼방을 풀었을때 상대방것을 훔쳐쓰든 쿨이 돌아온 보호막을 두르든 해서 상대방에게 꾸준히 마훔을 하라는 압박을 줄수 있다. 얼방을 풀엇을때 맨몸이라면 그제서야 더미버프를 둘러봐야 딜을 맞게 될것이고 바로 보호막을 둘러봐야 뺐기기만 할것이다. 만약 맨몸으로 얼방을 했다면 얼방을 풀면서 환영복제 로 타겟을 지운뒤 버프 하나라도 더 돌리려는 발악을 해야 할것이다.

 

 

 

추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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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고리에 걸린 상대에게 바로 딜을 넣는걸 선택했다면 어떻게 전개해 나가는게 좋을지 생각해보자.

 

만약 보호막이 하나도 제거가 되지 않은 적에게 얼화 얼창을 꽂는다면 약 4만~4만5천 가량의 데미지중 보호막으로 4만가량 흡수가(얼보2만 마보1만 마수1만) 된다. 결국 법법전에서 기본적으로 얼화얼창 단일 콤보로 줄수 있는데미지는 5천 남짓이지만 얼보나 마보 마수를 하나씩 훔칠때마다 데미지가 2만 1만씩 더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실제 전투에서 4만 5천 데미지를 전부 주기는 힘든일이며 어느정도 접점을 찾아 결단을 내리고 딜을 넣는게 일반적이다.

 

서리고리에 걸린 상대에게 얼보 마보정도 성공적으로 훔쳐냈다면 딜을 넣으면 된다. 약 3만에서 3만 5천 정도의 기대값을 가지며 별다른 쿨기도 소모하지 않고 상대보다 유리하게 시작할수 있는것이다. 그런데 훔치고 보니 재수가 없어서 마수 저낙 지능을 훔치게 되었다. 여기다가 딜을 넣는 다면 데미지 기대값은 고작 만 5천(재수 없으면 이보다 안나올수도 있다). 때문에 이 선제 공격은 딜적인 측면에서 의의를 찾긴 힘들고 다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공략해 나가는것이 좋다.

 

일단 더미버프를 모두 제거 했다는데에 첫번째 의미가 있다.  

서리고리에 훔친 버프들이 더미버프인데다가 딜로 보호막류를 깨버렸기 때문에 상대방은 거진 맨몸이다. 스치는 얼창에도 피가 깎이게되고, 해서 보호막을 바로 두르자니 칼같이 마훔이 되고 더미버프를 먼저 두르자니 딜이 아프다. 이때 상대의 선택지는 두가지 정도가 적절해 보이는데 첫번째는 마훔이다.

 

자신의 버프를 다 지워지긴 했지만 그냥 허공에 날아가 버린건 아니다. 상대방이 고스란히 두르고 있기 때문에 마훔을 해버리면 상대방의 버프를 지우면서 내 버프를  챙길수 있다. 물론 바로 보호막류가 훔쳐지지 않을수 있지만 그냥 자기 스스로 더미버프를 리필하는것과 상대방의 더미버프를 마훔하는것에는 엄연히 차이가 존재하는것이다. 혹은 보호막을 마훔하게 되면 상대방 입장에서 그냥 깡얼창이나 화작으로 딜을 하는데 한계가 있고 자신의 보호막이 훔쳐진데에 위협이 느껴지기 때문에 딜보다는 쌍방간 마훔을 하게 되고 결국 상대방입장에서는 딜을 맞지 않게 되는 효과가 있으며 이때 다시 보호막을 뺐기게 되면 이제는 더미버프도 상대방 것으로 보충한 김에 자신의 보호막을 두르면 되는것이다.

 

이런 점을 기억한다면 상대방이 맨몸이 되었을때 마훔작업을 하기전에 빨리 깡마 얼리기 얼화 얼창으로 큰 데미지를 도모하여 상대의 쿨기를 뽑아내는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말 그대로 '도모'만 하는것으로 꼭 데미지를 꽂아넣을 필요는 없다. 상대방 입장에서 맨몸인 상태로 깡마 얼화얼창을 시전하는걸 지켜볼수만은 없는 일이고 얼방이나 급장 마반으로 막으려 할수밖에 없다.  때문에 급장 역마반을 조심하여 시전을 끊을 준비를 하면서 지켜보다가 얼화 시전이 다 끝났는데도 급장을 쓰지 않는다면 얼방을 쓸 가능성이 높으므로 얼창까지 날리지 말고 서손을 아끼도록 하자.

 

얼방을 풀더라도 상대방은 맨몸이다. 마훔 싸움에도 유리한 위치에 있긴 하지만 상대방에겐 마차가 있으므로 몸을 사리는게 좋다. 거리를 간당간당하게 벌리면서 상대방얼화엔 닿지 않으면서 마훔은 할수 있는 위치를 잡으면서 마차 쿨을 기다리며 운영싸움을 하면 거진 승기를 잡았다고 볼수 있다.

 

상대방이 마훔을 하려하지 않고 두번째 방법으로 나에게 서리고리를 깔면서 매즈를 시도 할수 있다. 서리고리를 그냥 맞으나 점멸 쓴후 동결 변이를 당하나 결국 마찬가지다. 이런 수순에 당하고 싶지 않다면 급장으로 풀어버리는 수가 있으나 상대방의 마차도 살아있고 재 매즈를 당한다거나 하는 부분에서 예측이 힘들어진다. 어차피 급장을 써야 된다면 서리고리가 깔리는 즉시 얼화시전을 깡으로 땡겨 보자. 만약 이것을 끊지 않는다면 서리고리에 얼기전에 잽 한방을 넣었다는데에 의의를 둘 수 있다. 만약 이것을 상대방이 짤랐다면 서리고리에 얼고 상대가 딜을 하려 할때 급장으로 풀고 역마반을 넣을수 있고 혹은 내가 급장을 쓴것을 보고 딜을 중지할것이다. 이런 수순으로 가게되면 딱히 어느 쪽이 유리 하다고 볼수 없고 예측이 힘들어 진다고 볼수 있다. 만약 상대 점감 쿨이 풀려서 내가 얼화짤리게 대주고 서리고리를 급장으로 풀고 변이까지 넣을수 있다면 상대방 급장역시 빠질 것이므로 유리한점이 있지만  점감 때문에 양이 반양으로 들어가 버린다거나 하면 짤린 냉기계열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난전에 빠지게 될것이고 둘의 실력이 서로 비슷하다면 딱히 누가 이길지 점치기 어렵다고 볼수 있다.

 

Lv47 김냉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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