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도핑 마부 보석 안한다고 시작부터 빈정상할 필요없음.

평화롭게 정신건강 이로운 방법 알려드림

1. 처음에 던전에 파티원 5명 모이면 빠르게 "도핑ㄱㄱ" 라고 무심한듯 가볍게 채팅을 치자. "도핑하시죠." "도핑합시다." 같은 말들은 명령조라서 그들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으니 최대한 무심하게 말한다. 그리고 늦게 말하면 눈치 주는것처럼 보이기에 5명이 모두 모였을때 말하는게 포인트다.

2. 본인 기준에 맞는 도핑 음식이나 마부보석이 안되어있는 파티원이 보이더라도 처음부터 화내지말고 그냥 기억만 해두자. 본인이 자신이 있어서 안하는거겠거니~ 생각하고 마컨하고 쐐기를 시작한다.

3. 하지만 높은 확률로 노도핑 복장 허름한 애들이 실수가 많을 것이다. 던전을 다 돌고나서 그녀석이 딜 1등이거나 감성탱힐로 문제없이 클리어했다면 아무말없이 귀환삭을 타고, 만약 그녀석이 똥을 푸지게 싸서 시클을 못하거나 진행에 방해가 되었다면 주눅들어있을 그때 통한의 한마디를 던진다. "실수하는건 괜찮은데 ○○은 하는게 다른 파티원에 대한 예의입니다 ㅎ" 라고 말하고 멋지게 귀환석을 탄다.

적고 보니까 간단하지 않고 아주 귀찮은 방법이군요. 하지만 최대한 우리의 마음이 다치지 않고 행복와우를 하기 위해서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