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토요일날 했는데 얘기가 별로 없길래 써봅니다.
조합은 전용도법암... 전부없는 스레기 조합
템렙은 687-695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탱과 도적은 쌩초행으로 쐐기나 한 두 바퀴 가 본 정도, 나머지는 가물가물한 상태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네임드 패턴이 어? 하면 눕는게 많아 노데스 도전은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딜찍누 가능한 스펙이 어느정도 전제되어아 할 것 같네요. 근데 그럼 굳이 하드를 갈 이유가...
1넴: 레이저가 계속 오니까 무빙압박이 좀 심하고, 정지장 각이 잘 안 나올 때가 있습니다. 1넴방 다 열어놓고 하면 좀 나을 것 같네요. 개인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2넴(넴드 3마리 거기): 포식 대상자가 구슬 계속 열심히 먹어줘야하고, 골렘 시체 자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기도 개인 역량
3넴(우정국장): 서로 남의 상황을 보면서 잘 해줘야합니다. 이감을 무시할 수 있는 법사가 2개 처리하고, 탱이 소각장 앞에 서고, 나머지가 탱한테 던져주는 느낌으로 진행했습니다. 필연적으로 못밟는 바닥이 생기다보니 점점 좁아져서 소포 가지러가다 죽고 난리가 나는데 그러기 전에 확실하게 킬각 잡아서 밀어버립시다.
4넴(공연): 2번째 쫄무리 대신 중보 한 파티가 나오는데, 차단만 돌아가면서 잘 해주면 큰 문제 없습니다. 네임드는 특히 딜러들이 버프유지 잘해주는게 중요하고, 어떤 보막에 누구 쿨기를 쓸 지를 정해두고 가는게 좋아보입니다.
5넴(소아즈미): 시작하자마자 4분할이니까 확실하게 사분면 하나 잡고 뭉쳐서 시작합시다. 첫트에 아무 생각없이 돌진박았다가 이산가족이 되어버렸네요...
삼중절기는 차단할 때마다 위치가 바뀝니다. 그래서 삼중절기 때 딜러 3명이 각자 사분면에 한 명씩 간다는 느낌으로 흩어지면서 차단차단 해주고 끝나고 다시 탱자리로 뭉치는게 안전합니다.
6넴: 아시다시피 한 명이 12시에서 나오는걸 불러줘야하는데, 채팅 칠 시간 충분합니다. 1빨 5노 7파 11보 이런식으로 끊어서 쳐주면 됩니다.
사실 조금 더 문제는 보막쫄+하드 추가쫄인데, 특히 추가 쫄은 차단 잘못 새면 훅 갑니다. 추가쫄 먼저 잡고 보막쫄 잡는다는 느낌으로 전투를 길게 가져가고, 사이페 진입시에도 딜러들끼리 보막쫄 마저 마무리하고 구슬 넣는 느낌으로 가면 좋습니다(그동안 담당자가 채팅 쳐놓기)
아, 레이저 조심하세요. 멍때리면서 딜하다가 누군가 없어집니다.
7넴: 하드의 찐보스입니다. 개미친놈이에요. 여기서만 1시간 가까이 쓴 것 같네요.
대뿌묶 같은게 있어서 길게 묶어둘 수 있다면 브레스로 어찌저찌 되겠으나, 위에 조합보면 아시겠지만 그런거 가능한게 용의 산사태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1쫄만 산사태+2브레스로 잡은 뒤 나머지는 그냥 때려잡기로 했습니다. 최대한 크게 돌면서 바닥깔고 브레스는 바깥으로 쏘고 이감걸고 스턴걸고 드리블하면서 열심히 광치다보면 언젠가는 보스가 죽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쫄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쫄을 빨리 잡는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찌저찌 되긴 되더라구요...
8넴: 탱이 2번, 도적이 2번, 힐러가 마지막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패턴 겹쳐 올 때는 절대 터뜨리면 안됩니다. 한 명 사라지기 딱 좋아요.
전체 후기: 이거 하고나서 10단 소레아 갔는데 나들이 간 기분이었습니다. 만약 노데스를 노리면서 가는거라면 의 상하기 딱 좋은 컨텐츠 아닐까 싶습니다.
또, 위대한 금고에 내역으로는 안잡히는데 단수 갱신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