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게 올릴까말까 고민하다가 올리는게 나을것 같아서 올립니다.
전사, 도적, 성기사, 사제, 법사님 구성으로 나락 투기장-앵거-아젤 3탐 파밍팟을 갔구요.
파밍팟 시작전에 성기사님께 '재기의숨결' 입찰 하실거냐고 여쭤봤고 성기사님이 사제님 필요하시면 재기입찰 안하겠다, 자기는 투기장에서 사슬템 먹으러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법사님께는 '저 이 루트에서 아젤 신발은 이미 먹었고 천템 필요한게 없어서 아무것도 입찰 안할께요, 대신에 재기의 숨결 나오면 그거 치유템이니깐 제가 꼭 먹고 싶어요. 저번에 제왕 타우릿산의 홀 치유템인데 다른 법사님이 입찰해가셔서 뺑이 더 돌았으니 재기의 숨결은 꼭 먹고싶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성기사님이 양보해주시고 법사님도 알겠다고 하셔서 아젤에서 재기의 숨결 나올때 다들 사제님 축하드린다고 하시고 저도 너무 감사하다고 했는데 법사님이 입찰하셔서 가져가셨습니다.(?)
진짜 너무 짜증나고 화나는데 법사님이 죄송하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하고 다음부턴 치증템 잘보고 입찰하시라고 말씀드렸고 56부터 파밍했는데 벌써 59랩 반까지 경험치 채웠다... 이러다가 만랩까지 재기 파밍하겠다고 푸념하고 3판 후에 결국 못먹고 파티 나왔는데 같이 파티하셨던 성기사님이 귓속말로 법사님께서 저 나간후에 '자기는 여태껏 재기의 숨결을 3번이나 봤는데... 죄송하네요' 라고 했다고 하네요?
59랩 법사분이였는데 진짜 와린이여서 1도 몰라서 아무생각없이 입찰을 하신건지... 그렇다고 하기엔 재기의 숨결을 이전에 나락진행하시면서 3번이나 봤다고 하셔서 옵션을 모르시지도 않을것 같기도하고... 59랩까지 업하면서 입찰차비를 모른다고 하기엔... 그것도 아닌것같고... 그리고 인던 시작전에 아이템 이름까지 말씀드리면서 치유템은 제발 입찰하지말아달라고 말씀드렷는데 입찰하시는게... 일부러 멕이는것 같고 진짜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어서 올립니다.
((추가))
많은 분들이 사사게감은 아니라고 하셔서 자잘한 사건인데 사사게에 올려서 죄송합니다...
재기를 여태 3번이나 보셨다고 하셨고 시작전에 미리 말씀드렸는데 3판 중 쳣판에 나온 재기를 법사님이 가져가서서 이게 진짜 뭐하는 사람이지 종잡을수가 없어서 사사게에 올렸는데 사건사고 게시판 성격에 안맞는다고 하셔서 죄송합니다 ㅠ
어제 새벽에 일어나서 저도 피곤한 상태에서 겪다보니 많이 감정이 격해지고 짜증이 많이 났나봅니다ㅠㅠ
재기 드시고 나서 법사님도 죄송하다고 하셨고 저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어야 하는데 사사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ㅠ
채팅 내역은 법사분께 죄송하고 그냥 글을 지우면 또 다른분들이 지적하실것 같아 추가적으로 사과글 추가합니다.
사소한 일일수도 있는데 괜히 신경쓰이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