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내 능력주의에 대한 의견

단순합니다.
"페미니즘의 전처를 밟지 말자."

내가 예전에 1세대 페미니스트, 이휘호 여사를 비판했던 적이 있음.
그 이유는 어떤 사상의 초기에 방향성을 명확히해야
후에 반인륜적인 집단이 사상 내부에 나타났을때 견제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휘호 여사가 남긴 페미니즘은 민주주의에 대한 고려는 결여 되어 있으며
당연히 자유주의에 대한 가치도 담고 있지 않음
단순히 연대와 평등만이 있고 어떠한 사상적 기반도 제공하지 않는거지
그 결과가 레디컬의 태동과 주류 페미니즘으로의 편입
그리고 인본주의와 페미니즘 사이의 괴리
그리고 20년만에 여성부가 폐지되는 것이 목전에 있지

기왕지사 남성이 헤게모니를 받고
대안이 능력주의라면 능력주의가 오래갔으면 좋겠고,
역사를 통해 배우라고
페미니즘이 반인륜을 용인했던 것과 다르게
인본주의 내부에서 능력주의가 시행되어야
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이준석이 서울대 가서
혹은 유가족을 찾아가서
"내가 추구하는 능력주의 이런식으로 인격 모독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
식의 그림은 능력주의가 확장성을 갖는데 도움이 된다는 거지
그런 장면이 거다 담론을 이끌고 있는 한 정치인의 책임감으로 비춰지고 큰 자산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쓴 글이었음

근데 민주주의 이야기하는데,
인본주의 이야기하는데
파시즘이 튀어나오고, 자유주의가 튀어나오는
상황은 진짜 골계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