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5일에 내일 배송 예정이라며 카카오 알림톡이 왔었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다음날인 토요일에 태풍이 들이닥친 탓인지 토요일엔 배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가 다음 주 월요일에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게이밍 의자답게 제품 박스가 무지막지하케 크고 무겁습니다. 
박스 측면을 살펴보니, 박스 포함 무게는 25kg, 박스 제외한 제품 자체의 무게는 23kg으로 나와 있네요.
시간적 여유가 생긴 주말에 박스를 개봉하였습니다.
오픈해보니, 스크래치나 파손된 부위가 없이 깨끗한 상태로 잘 도착하였네요~
구성품은 등받이 시트, 하부 시트, 팔걸이, 의자라디, 의자 바퀴, 시트 트레이, 가스 스프링과 그 커버, 사이드 커버, 허리 쿠션, 헤드 쿠션, 육각+십자 렌치, 육각 나사 2종, 십자 나사, 플랫 와셔, 락 와셔와 설명서 입니다.
설명서 한쪽 면은 포장 내용물, 바른 자세, 설치시 주의 사항, 워런티 보증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고, 반대쪽 면은 설치 가이드와 제품 표시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립 동영상도 있는 듯 한데, 설치 가이드만 보고 따라해도 충분하더군요.
제품 박스 안에는 2개의 작은 박스가 들어 있었는데, 개봉해보면 1번 박스엔 가스 스프링-커버, 각종 나사, 사이드 커버, 의자 바퀴가 들어 있고, 2번 박스엔 시트 트레이가 들어 있네요.
1. 가장 먼저 마치 불가사리 처럼 생긴 의자 하부를 조립합니다.
5개의 바퀴를 구멍에 수직으로 밀어 넣으면 되는데, 생각보다 강한 힘이 필요하더군요.
2. 시트 결합
시트에 씌어져 있는 비닐 커버를 벗기고, 등받이 시트와 하부 시트를 연결합니다. 
측면에 나사홀을 잘 맞춘 다음에 좌우에 각각 2개씩 고정 나사를 육각 렌치를 이용하여 조여주면 됩니다. 여기 측면 메탈 부위의 나사홀을 등받이 시트와 맞출 적에 등받이 시트를 무리하게 밀어넣으면 가죽에 흠집 생길까봐, 메탈 부분을 손으로 잡아서 벌리다가 그만 손꾸락이 베였네요.ㅠ
하부 시트 메탈 부분을 만질 적엔 반드시 장갑이 필요합니다.. 그 외엔 장갑까지는...
팔걸이 부분은 미리 조립이 된 상태로 왔기에
3. 팔걸이 조립은 뛰어 넘어도 되고,
4. 시트 트레이 결합
FRONT라고 쓰여진 부분이 앞쪽을 바라보도록 조립하면 되겠습니다.
4개의 나사로 고정할 적엔 대각선 방향의 순서로 조립하는 것이 유격을 방지할 수 있어서 조립하기 더 편합니다.
5. 그리고 나서 의자 다리에 가스 스프링 & 커버를 연결한 상태에서 의자 시트를 결합해줍니다.
6. 등받이 시트 좌우의 메탈 부분에 사이드 커버를 작은 나사로 고정해주면 의자 조립이 완료가 됩니다.
조립을 완성한 후 일단 제닉스 아레나-X 제로 게이밍 의자의 가장 큰 특징인 등받이 시트 180도 고정을 해보았습니다. 직접 누워 본 다음에, 직접 누운 상태에선 스스로 사진 찍기가 곤란한 관계로 기타를 대신 올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 목/헤드 쿠션과 허리 쿠션을 착용해주면 되겠습니다.
제닉스 아레나-X 제로 게이밍 의자는 전체 사이즈가 높이 127cm, 넓이 69cm이며 소음이 적고 내구성이 높은 휠을 장착하여 부드럽게 동작하며, 클래스 4 가스 스프링과 PU Leather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의자 높낮이 조절, 팔걸이 높낮이 조절, 틸팅 기능과 등받이 시트 180도 회전 기능을 제공하여 취향대로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으며, 가스 스프링 기준 지지하중이 최대 150kg까지 커버가 돼서 체중이 무거운 성인 남성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목받침 쿠션, 허리받침 쿠션을 제공하여 보다 편안하고 안락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제품 DB 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의자 총 중량이 23이 아니라 22.5kg 였네요.
등받이 시트와 하부 시트가 완만한 곡선 형태의 인체 공학적 설계로 디자인 되어 있어 기존에 사용하던 저가형 의자와 달리 착석감이 무척 맘에 드네요~ 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게이밍 체어를 찾게 되나 봅니다~
이벤트 당첨, 정말 감사합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도 사용기를 올려보았습니다~
나유타
나유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