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즐기는 쯔꾸르 RPG '별 헤는 밤' 출시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7개 |

와플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게임 '별 헤는 밤'이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지난 4일 정식 출시됐다.

'별 헤는 밤'은 2018 BIC 네러티브 어워드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되며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모바일 RPG다. 별지기 소녀인 '티아'가 도둑맞은 별을 찾아 오픈필드인 '헬릭스'를 돌아다니는 모험을 담은 1인 개발 인디게임으로, 개발자가 직접 게임의 개성과 독특한 분위기를 위해 플랫한 디자인의 UI를 제작하여 적용했다.

또한, 기존 쯔꾸르 계열 게임의 한계라고 할 수 있는 PC 환경의 종속적인 UX를 벗어나기 위해 많은 부분에서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했으며, 캐릭터디자인부터 일러스트까지 모두 홀로 작업한 진정한 '1인 개발' 모바일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별 헤는 밤은 '알만툴'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RPG MAKER MV'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쯔꾸르 게임을 모바일에서 즐기는 데 필요한 별도의 에뮬레이터가 없어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추가 과금이나 인앱 결제가 없고,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아도 어디서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사인 와플게임즈는 "기존의 클리커, 방치형, 횡스크롤로 진행되는 어드벤처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인디게임 시장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현대적인 세계관과 스토리, 젊은 세대들에게 맞는 톡톡 튀는 분위기를 차용해 색다른 게임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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