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L] LSB, 광동 프릭스 모두 나선다... 드리프트 리그 세경기 연속 진행

게임뉴스 | 김병호 기자 |



26일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진행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1 경기에 리그 1, 2위를 다투는 팀이 모두 출동한다. 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는 각각 19, 20 경기에서 플래닛과 리부트를 상대로 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광동 프릭스는 현재 4승 무패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최정상에 올랐다. 스피드전에서는 무서운 질주를 선보이며 사실상 다른 팀들을 모두 압도하고 있다. 스피드전에 비해 아이템전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압도적인 파괴력으로 전승을 기록 중이다. 광동 프릭스의 상대 리부트는 2승 2패를 기록하면서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 광동 프릭스 입장에서도 방심은 금물이다.

리브 샌드박스는 지난 광동 프릭스전 패배 이후, 아우라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번 플래닛과의 경기까지 승리한다면 연승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상대 팀인 플래닛이 1승 3패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받았지만, 라운드 득실이 -3으로 마냥 약한 팀은 아니기에 리브 샌드박스와의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된다.

문호준 사단의 센세이션은 락스 이스포츠를 상대한다. 락스 이스포츠가 3승 2패의 중위권 성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반면, 센세이션은 1승 4패로 위기를 겪고 있다. 양 측 모두 흥미로운 배경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둘의 대결이 어떤 스파크를 만들어 낼 지 기대가 된다.

리그가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매경기가 벼랑 끝의 승부가 되고 있다. 치열한 승부 속에서 끝까지 자신의 레이스를 완성할 팀은 누가 될까? 결과는 26일 오후 7, KD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