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L 페이즈1 철권7, 한국 kkokkoma-일본 UYU Double 준결승 진출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자료 제공 : OGN





CJ ENM 게임채널 OGN의 신규 e스포츠리그 ‘LG 울트라기어 OSL 퓨처스 페이즈1(이하 OSL P1)’ 철권7 종목에서 한국의 kkokkoma(김무종)와 일본의 UYU Double(Takakubo Shoji)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철권7 종목 8강전은 한국의 UYU LowHigh(윤선웅) 대 일본의 UYU Double의 1경기와 kkokkoma 대 IST Senyu(박준용)의 2경기로 진행됐다.

한일전으로 치러진 8강 1경기에서 일본 최고의 로우라는 평가를 받는 UYU Double이 주 캐릭터 로우를 선택해 1세트를 선취했고, 2세트에서는 UYU LowHigh가 3:1 승리를 가져가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마지막 3세트는 UYU Double이 장기인 근접전을 살리기 위해 좁은 유한 맵을 선택했고, 경기 양상을 근접전을 통한 프레임 싸움으로 몰고 가며 3:1로 승리,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8강 2경기에서 만난 Kkokkoma와 IST Senyu는 각각 드라구노프와 데빌 진을 선택하며 1세트를 시작했다. 1세트는 IST Senyu에게서 실수가 나왔고 이를 이용한 kkokkoma가 3:1로 승리를 따냈다. 2세트는 반대로 kkokkoma에게 실수를 유도해 특유의 단단한 플레이를 펼친 IST Senyu가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3세트는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IST Senyu를 계속 압박한 kkokkoma가 3:0 승리를 거두게 됐다.

이 날 8강전에서 승리한 kkokkoma와 UYU Double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준결승전에서 결승 진출을 두고 격돌하게 된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8강 3·4경기 일본의 MVP/DHG Pekos(Kachi Yota) 대 한국의 SAINT(최진우), ROX Dragons KNEE(배재민) 대 UYU JeonDDing(전상현)의 경기가 방송된다. MVP/DHG Pekos와 SAINT의 8강전 3경기는 과연 한국의 SAINT가 16강에서 ROX Dragons CHANEL을 꺾고 올라온 일본의 MVP/DHG Pekos에게 한국 철권 플레이어의 매운 맛을 보여줄 수 있을 지가 관심거리다.

대회 해설을 맡고 있는 ‘아빠킹’ 남기웅 해설은 “일본의 MVP/DHG Pekos 선수는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인 기스하워드와 혼연일체를 보여준다고 할 만큼 아쉬운 점이 없는 플레이를 한다”며 “16강전에서 MVP/DHG Pekos가 보여준 단단한 수비를 SAINT 선수가 어떻게 뚫어내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어서 진행되는 8강전 4경기 ROX Dragons KNEE 대 UYU JeonDDing은 오랫동안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ROX Dragons KNEE에게 인터뷰를 통해 철권의 세대 교체를 선언한 UYU JeonDDing이 얼마나 선전을 펼칠 지가 관전 포인트다.

OSL P1은 OGN TV 채널과 온라인 티빙, 트위치TV, OGN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OGN 트위치로 경기를 감상하는 시청자는 방송 중 익스텐션 프로그램을 통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OGN 엔투스 게이밍기어, 기프트카드, 해피머니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