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배재민, 세계 최초 철권7 전 캐릭터 '테켄 갓 오메가' 달성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3개 |


▲ 출처 : 아프리카TV '무릎' 배재민 방송 화면

성남 락스 '무릎' 배재민이 세계 최초로 철권7 전 캐릭터 '테켄 갓 오메가' 계급을 달성했다.

'무릎'은 9일 '쿠니미츠 테켄 갓 오메가 보내기'를 주제로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여러 유저들을 만나 승단 포인트를 쌓던 '무릎'의 쿠니미츠는 '리삼' 백승헌의 스티브를 만나 한차례 패배했다. 그러나 이후 '리삼'의 스티브를 상대로 2승, 리 차오랑을 상대로 4승을 거두며 승단에 성공했다. 이로써 '무릎'은 현재 철권7에 존재하는 51개 플레이어블 캐릭터 전체를 '테켄 갓 오메가' 계급으로 만들었다.

철권7 시즌4에 추가된 '테켄 갓 오메가' 계급은 기존 최고 계급이었던 '테켄 갓 프라임'에서 총 7만 점의 승단 포인트를 쌓아야 승단 가능하다. 그러나 '테켄 갓 프라임' 간의 대결에서 승리 시 2,500점의 승단 포인트가 주어지며 연패 시 2,500점이 추가 차감되기에 달성하기 매우 어려운 계급이다. 이에 '무릎'이 해낸 전 캐릭터 '테켄 갓 오메가' 기록은 한동안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무릎' 배재민은 '테켄 갓 오메가' 계급이 없었던 2018년 9월 전 캐릭터 '테켄 갓 프라임'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에도 해당 기록은 세계 최초였으며, 약 3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또다시 세계 최초 기록을 남기며 철권의 '리빙 레전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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