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타 싸움을 더욱 화끈하게! 신규 하이퍼 욕망의 꽃 '카밀라' 등장

게임뉴스 | 이수종 기자 | 댓글: 2개 |
2월 16일(목), 하이퍼유니버스에 욕망의 꽃 '카밀라'가 등장했다. 서포터 타입의 하이퍼는 그동안 한 번도 추가된 적이 없어 신규 서포터의 등장은 카밀라가 처음이다.

지난 신규 하이퍼 추가 시와 마찬가지로 등장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하이퍼를 유추해낼 만한 단서를 선보여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의 기대를 받았다. 특히, 카밀라의 경우 서큐버스라는 매력적인 설정의 하이퍼인 만큼 유저들의 반응은 훨씬 뜨거웠다.

카밀라는 채찍을 기본 공격으로 사용하며, 일반적인 근거리형 하이퍼들에 비해 조금 더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서포터 타입의 하이퍼인 만큼, 카밀라는 공격 스킬보다도 각종 효과를 가지고 있는 스킬을 주로 사용한다. 채찍을 사용한 스킬로 적의 이동속도 또는 공격력을 감소시키기도 하며, 반대로 아군 하이퍼의 이동속도 혹은 공격력을 높이기도 한다.

이러한 버프나 디버프 효과뿐 아니라, 적을 한데 모으는데에도 특화되어 있어 한타 싸움에서 큰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달콤한 입맞춤'은 피해를 주며 마나를 흡수하는 효과와 동시에 500범위 내의 모든 적을 끌어들인다. 상황에 따라 위험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나, 아군과 연계할 경우 적진을 단숨에 무너뜨릴 수도 있는 강력한 스킬이다.

궁극 스킬인 '매료'는 주변의 적들을 유혹해 따라오게 하는 스킬이다. 궁극 스킬이 발동되면 범위 내의 적들의 머리 위에 하트가 차오르는데, 모두 차게되면 유혹에 빠지게된다. 유혹된 적들은 2초 동안 아무런 동작도 취할 수 없으며 단순히 카밀라만 따라다니게 된다. 이 같은 스킬 역시 한타 싸움에서도 큰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기존의 서포터 타입 하이퍼들은 아군의 생존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한타 싸움에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새롭게 등장한 카밀라는 기존 서포터들과 다르게 조금 더 능동적인 방법으로 한타 싸움을 쥐락펴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신규 하이퍼 욕망의 꽃 카밀라 일러스트




▲ 매우 관능적인 복장,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해할 수 있다












▲ 조련의 채찍, 적의 이동속도를 감소시켜 추격과 도주에 이점을 가져다준다




▲ 달콤한 입맞춤, 적을 끌어당기는 스킬로 아군과 연계 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 매료, 유혹에 빠진 적은 머리 위에 하트가 생성되며 카밀라를 따라다녀야만 한다


◎ 신규 추가된 하이퍼 스킨



▲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색 변환된 카밀라, 카르멘의 일러스트




▲ 카르멘의 게임 내 모습이다, 붉은색 장식이 돋보인다




▲ 스킨 나른한 천사, 원래 카밀라의 이미지와는 전혀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다




▲ 나른한 천사의 게임 내 모습, 천사의 날개와 머리 위의 링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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