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매번 상향되는 포상금에 뜨거워진 경쟁의 열기! 8월 2차 공성전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포상금과 그만큼 전쟁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리니지2M의 월드 공성전은 어느새 8월 2차 전투를 매듭진 상태다. 15개 월드 중 7곳에서 새로운 성주가 등장하며 변화의 바람을 불러오고 있는데, 여러 차례 수성에 성공하며 장기 집권을 향하던 혈맹들도 일부 교체되어 권좌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포상금이 크게 향상되어 성주의 자리에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이번 공성전에서는 총 다이아 포상금이 25.1%나 증가했으며, 포상금 최고 기록은 에리카에게 돌아갔다. 뒤를 이어 테온, 리오나 등에서 많은 포상금을 기록했고, 무려 8개 월드에서 다이아 포상금이 100만을 넘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에리카 월드가 이번 공성 이후 확인된 지난 포상금 1위를 기록했다.




■ 서버별 월드 공성 '아덴성' 현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 2021.08.15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 2021.08.29

치열한 전투가 진행되고 있는 최근 공성전, 8월 2차 역시 만만치 않은 전쟁의 폭풍이 몰아쳤다. 아덴 공성전은 15개 월드 중 7개 월드에서 성주가 교체됐고, 이는 그동안 보인 평균 수성 확률과 유사한 모습이다. 그중 수성 성공 혈맹에는 카인 월드의 'jnc' 역시 포함되어 있는데, 해당 혈맹은 최다 수성 기록을 세우고 있는 혈맹이다. 'jnc'는 최근 수성 성공으로 18회 수성을 달성! 매번 기록을 경신하는 중이다.

게다가 아리아 월드의 '무당파' 혈맹 역시 6회 수성을 이어가면서 장기 집권에 들어섰다. '무당파'는 전에도 5회 이상 수성에 성공했던 기록이 있을 만큼 저력을 지닌 혈맹이기에 앞으로 얼마나 수성 기록을 세워나갈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반면, 드비안느와 카스티엔 월드에서 여러 차례 수성에 성공했던 혈맹들이 성주 자리에서 내려오면서 장기 집권을 향하는 혈맹은 카인과 아리아에만 존재하게 됐다. 두 월드를 제외하면 8월 2차 월드 공성전에서 수성에 성공한 대부분의 혈맹은 아직 수성 기록이 1~2회에 머물고 있다.

게다가 바츠 월드의 경우 오랜 시간 성을 점령하며 긴 시간 권력을 유지하던 거대 연합 '빛팀' 소속의 혈맹이 아닌 무소속 혈맹에게 성주 자리가 넘어갔다. 그러나 지그하르트 월드에서는 여전히 거대 연합인 '신화라인'이 권력을 쥐고 있으며, 다른 월드 역시 매번 공성전이 진행될 때마다 자주 이름을 올리는 연합들이 눈에 들어온다. 즉, 거대 연합이 여전히 월드 내에 미치는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아리아 월드의 '무당파' 혈맹은 장기 집권에 들어섰다.



공성의 포상금은 8워 1차에 비해 더욱 상승했다. 최근 월드 공성전은 꾸준히 포상금 상승세를 보이기에 성주를 향한 혈맹들의 의지가 더욱 불타고 있는데, 8월 2차 월드 공성전은 포상금이 더욱 크게 향상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공성전에서 보인 다이아 포상금은 총 1557만 2274로 지난번에 비해 25.1%라는 높은 상승량을 보였으며, 아데나 포상금 역시 11.7%가량 증가한 모습이다.

이도류, 창 클래스 케어 후 활발한 클래스 체인지가 진행되면서 유저들의 경제 활동 역시 더욱 활발해졌고, 그로 인해 아덴성에서 거둬들인 세금 역시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지난 1차 공성전에서는 다른 월드와 다르게 포상금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던 바츠, 지그하르트, 리오나 월드가 이번에는 반대로 큰 상승세를 그렸다는 게 전체적인 포상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여겨진다.

리오나 월드는 다이아 포상금 상승치가 115.6%로 지난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더불어 거스틴은 91.9%, 바이움은 77.4%까지 다이아 포상금 상승률을 보이는 등 여러 월드에서 포상금 그래프가 높게 오르고 있다.

가장 많은 포상금을 기록한 월드는 에리카로 다이아 포상금 136만 7816을 달성했다. 기존에는 테온, 오필리아, 안타라스 월드가 포상금 top 3에 선정되었지만, 이번에는 에리카에게 왕관을 물려준 것. 심지어 안타라스와 오필리아는 다이아 포상금이 하락하는 모습까지 보여서 전보다는 부진했는데, 그럼에도 100만이 넘는 포상금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8월 2차 다이아 포상금 top 3는 에리카를 선두로 테온, 리오나가 선정됐으며, 테온은 지난번에 이어 다시 한번 top 3의 자리에 올랐다. 한 마디로 평균 다이아 포상금이 굉장히 높은 월드가 바로 테온이라고 볼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포상금이 크게 높아진 만큼 top 3에 들지 못해도 여러 월드에서 100만 다이아 이상의 포상금을 보이고 있다.







▲ 리오나 월드에서 보인 다이아 포상금은 지난번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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