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아무리 모아도 부족한 골드, 마족의 보급로는 반드시 입장하자!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특수 던전 마족의 보급로 반드시 참여
물약 소모 없는 필드에서 사냥 진행
우선순위 낮은 상점 아이템 구매 참기





제노니아에서 골드는 잡화 상점에서 물약과 버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스킬 상점에서 스킬북을 구매할 때 필요한 재화다. 이외에도 상점 메뉴에서 소환 및 교환소 - '골드' 탭의 코스튬/페어리 뽑기 또는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는 데 필요하기도 하다.

그러나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골드를 모으기는 쉽지 않다. 고정 지출로 회복 물약과 각종 도핑 아이템을 꾸준히 보충하고, 캐릭터를 육성하려면 결국 상점에 있는 물건 대부분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격이 높은 레어 등급 이상 스킬북을 상점에서 구매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골드를 모으는 방법을 알고 이를 꾸준히 실행하면 골드가 차근차근 모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레어 등급 스킬북 구매에 필요한 골드, 어떻게 모아야 할까


매일 1시간, 특수 던전 '마족의 보급로' 반드시 참여!
마족의 보급로는 매일 1시간 동안 이용 시간이 제공되는 특수 던전이다. 던전 탭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주요 보상은 무기/방어구/장신구 강화 주문서다. 그러나 골드야말로 이곳에 표시되지 않는 진짜 보상이라 할 수 있다.

마족의 보급로 2층을 기준으로 일반 몬스터를 처치했을 때 얻는 골드는 마리당 700~1,400 정도다. 일반 필드 중에서 등장 몬스터 레벨이 비슷한 베네둠 동굴 2층의 골드 획득량이 약 260~470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특수 던전의 골드 획득량이 매우 높다는 것이 한눈에 보인다.

게다가 마족의 보급로에서 획득한 강화 주문서는 거래소에 판매해 다이아를 획득하거나 컬렉션 완성 목적으로 직접 사용해 캐릭터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따라서, 플레이 시간이 적어 골드 획득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반드시 마족의 보급로에 먼저 입장해 사냥하는 것을 추천한다.



▲ (좌 마족의 보급로, 우 베네둠 동굴 2층) 몬스터 레벨이 비슷하지만, 획득 골드량 차이는 상당히 크다


가장 확실한 방법, 소모품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냥터 선택
골드를 모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비할 때 사용하는 골드를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즉, 체력 회복 물약을 소모하지 않는 사냥터에서 전투를 진행한다면 골드는 어떻게든 모인다. 체력 회복 물약이 필요없다는 것은 노랑 물약이나 음식 등 기본 도핑에 필요한 골드도 아낄 수 있다는 뜻이다.

평소에 천마석이나 비전석을 사용하던 유저라면 이 방법으로 많은 골드를 벌 수 있다. 만약 장기간 골드를 모을 계획이라면 천마석 사용을 비활성화하고, 비전석을 쓰는 여러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레 골드가 모일 것이다. 특히, 코스튬 스킬의 경우 단위 시간당 비전석 소모량이 매우 크니 골드를 모아야 한다면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단, 골드 소모 없이 사냥한다는 것은 캐릭터의 적정 수준보다 몇 단계 낮은 필드에 방치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레벨업 속도는 어느 정도 포기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하위 지역에서 나오는 장비는 공급량이 많아 거래소에서 낮은 가격에 판매될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이 방법은 장시간 캐릭터를 확인할 수 없거나 골드가 정말 부족한 상황에서만 사용하자.



▲ 도핑 아이템 구매에 소모하는 골드도 아끼고 싶다면



▲ 물약 소모를 하지 않는 사냥터를 선택하자


정말 필요한 아이템만 구매! 상점 소비 줄이기
상점에서는 생각보다 다양한 아이템을 골드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중 교환소 탭에서 매일 필수로 구매해야 할 아이템은 무기/방어구 주문서와 평범한 재료 선택 상자다. 골드에 여유가 있다면 일정 확률로 장신구 강화 주문서를 획득 가능한 강화 주문서 상자 II도 함께 구매해 컬렉션 완성을 노리면 좋다.

주 단위로 재고가 보충되는 아이템 중에서는 균열의 조각, 보물 몬스터 행운 바구니를 먼저 구매하면 된다. 여기서 레어 등급 페어리를 보유하고 있다면 페어리 더스트를 추가로 구매하자. 참 강화 주문서는 다른 부위와 비교해 강화 효율이 낮은 편이므로, 골드가 넉넉할 때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월간 아이템 중에서 페어리 스톤은 게임을 오래 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구매해야 한다. 나머지 항목은 고민할 필요 없이 구매하면 될 정도로 구성품이 우수하다.



▲ 일일 골드 획득량에 맞춰 필요한 아이템만 구매하자


소환 탭에서는 캐릭터 레벨에 따라 매일 최대 4회까지 코스튬 및 페어리 뽑기를 이용할 수 있다. 제노니아에서는 운이 따라주기만 한다면 코스튬과 페어리가 가장 빠른 스펙업 수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지난주 업데이트로 코스튬 및 페어리 150, 400회 소환 시 레어, 에픽 등급을 확정 소환할 수 있는 업적이 추가되어 게임을 꾸준히 플레이하면 그에 대한 보상이 확실히 주어진다.

소환 비용은 5만 골드로 시작해 마지막 소환 비용이 30만 골드까지 늘어나는데, 이 때문에 3번째 소환부터는 선뜻 구매 버튼을 누르기 망설여진다. 아직 400회 소환 업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면 다소 부담되더라도 매일 모든 소환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이후에는 자신의 상황에 맞춰 원하는만큼 소환 횟수를 조정하자.



▲ 코스튬, 페어리 소환은 업적 진도에 따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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