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하루 동안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게임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 즐거움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5일 하루 동안 현장에서는 간단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물관 인스타그램에 등장하는 퀘스트를 체험하고 사진을 인증하면, 움직이는 기념 엽서가 제공된다.
넷마블게임박물관 김성철 관장은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게임을 사랑하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넷마블 지타워 3층에 위치한 넷마블게임박물관은 지난 3월 4일 개관했다. 게임의 사회,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의 역사와 가치를 재정립해 게임산업 및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함이다.
국내외 게임 관련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다양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학습 공간, 추억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추억과 색다른 재미를 모두 제공해 게임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박물관에 전시된 소장품은 총 2,100여점으로 초기 콘솔 게임기부터 현재까지 게임기기, 게임소프트웨어, 주변기기 등 다양한 소장품이 구성되어 있다. 공간은 게임 역사, 세상, 문화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산업의 발전사부터 다양한 체험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홈페이지 예약 및 현장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까지다. 무료관람 대상 어린이의 경우 사전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