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브레이크 관련 축돌이 매력적?! 신규 축복의 돌 9종 정보

게임뉴스 | 이동현 기자 |
1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축복의 돌 9종이 추가됐다. 증강 타입에는 5종이, 생존 타입에는 4종이 추가되었으며 각각 기존과는 다른 스타일의 옵션이거나, 기존 축복의 돌이 커버해주지 못하던 역할을 담당하도록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증강 타입의 경우 모래주머니, 파쇄공격, 파죽지세, 초연타, 초과속이 있다. 먼저 모래주머니는 초반에 페널티를 얻는 대신 후반부에 반전을 도모하는 축돌이다. 초월 등급 기준 120초간 공격력이 10% 감소하지만 이후 120초간은 공격력 40%가 증가하여 2~4분 사이에 폭딜을 꽂아놓도록 설계됐다. 현 시점에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는 역시 파멸의 권좌다. 권좌는 초반에 굳이 몰아칠 필요가 없이 4분의 전투 시간을 모두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페널티 대비 리워드를 확실히 챙길 수 있다. 반면에 길드 보스전은 전투 시간이 3분으로 짧아 사용하기 애매하다.

파쇄 공격은 브레이크 판정을 가진 스킬 피해량을 크게 높여준다. 파쇄처럼 브레이크 효과가 강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브레이크 스킬이 일반 스킬 대비 화력이 떨어지는 문제는 개선해 브레이크 스킬을 지참해도 화력이 감소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파죽지세 역시 결과적으로 비슷한 효과다. 브레이크 효과가 있는 스킬을 사용하면 6초 동안 공격력이 8%씩 강화되며 최대 3중첩까지 쌓인다. 역시 브레이크 스킬 사용에 따른 전반적인 화력 감소를 막아주는 효과를 제공한다.

초연타는 35회 타격 시 공격력이 2.25% 상승하며, 최대 10중첩까지 쌓이는 효과다. 타수가 많아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데, 장판형 스킬이나 연타를 꽂아넣을 수 있는 풍속성이나 명속성 단검 투척 트리 등에서 사용이 가능해 보이지만 요구 수치가 워낙 높아 사용은 쉽지 않아 보인다. 마지막으로 초과속은 초월 기준 성진우 민첩 1당 공격력이 7 상승, 최대 220까지 적용되어 1540을 높일 수 있다. 민첩 자체가 비인기 스탯이다보니 초과속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선페널티, 후리워드형 축돌로 4분 전투 시간을 풀로 쓰는 파멸의 권좌에 가장 적합




▲ 브레이크는 필요하지만 화력 감소가 신경쓰인다면 쓸만한 축돌




▲ 사실상 파쇄 공격과 비슷한 효과로, 성진우 본체 전반이 강해지니 좀 더 범위가 넓은 셈




▲ 타수가 많아야 하는데, 요구 타격수가 높아 범용성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 민첩 자체가 비인기 스탯이라 실제 효율은 의문이 드는 상황


생존 타입에는 굶주린 직감, 최고의 방어는 공격!, 일방통행, 초회복이 있다. 먼저 굶주린 직감은 마력이 60% 이하일 때 방어력이 50% 증가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최고의 방어는 공격! 축돌의 경우 궁극기를 사용하면 15초동안 자신에게 보호막을 부여하며, 일방 통행은 기본 방어력 24% 상승에 착용 중인 무기 두 개의 속성이 같을 경우 추가로 방어력이 24% 상승한다.

마지막으로 초회복의 경우 체력 회복량이 25% 상승하고 체력을 회복할 때 마다 4.5%만큼 추가로 체력을 회복한다. 추가 회복은 15초의 쿨타임이 있다.

전반적으로 신규 생존 타입 축복의 돌들은 독특한 효과 없이 말 그대로 생존 효과에만 치중해 있는 옵션들로, 팀 전체에 도움이 되는 천재지변이나 보호막 기믹 발동에 도움이 되는 공격적 방어 등에 비하면 바로 매력이 느껴지진 않는다. 그나마 최고의 방어는 공격!이 보호막을 부여해 근위대 발동 기믹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성진우의 궁극기가 잘 사용되지 않다보니 용처가 다소 애매하다.



▲ 마력이 부족하면 방어력이 크게 오른다




▲ 근위병과 연계가 가능하지만 성진우의 궁극기는 사용률이 낮아 좀 애매하다




▲ 역시 방어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생존 축돌




▲ 지속적으로 회복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쓸만한 룬이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