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신규 IF 헌터, '성진아' 공략! 다채로운 버프와 빠른 회전률

게임뉴스 | 이동현 기자 |
나혼렙 어라이즈에 IF 스토리 헌터, 주인공 성진우의 동생인 성진아가 추가됐다. 성진아는 풍속성 메이지로, 포지션 상 딜포터로 분류할 수 있다. 물론 자신의 딜량이 엄청나게 높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상에게는 받는 풍속성 피해 증가를 제공하고 아군 팀원에게는 일반 스킬과 궁극기 피해량 증가 버프, 회복 등 다양한 강화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진아 기본 특징
성진아는 콤보형 스킬 구조와 함께 '스탠스'가 적용된 헌터다. 스탠스는 랜스 폼과 우산 폼 두 가지가 있으며 기본적으로 Q 스킬을 사용하면 랜스 폼에서 우산 폼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성진아는 우산 폼에서 코어 공격이나 스킬을 사용해야 자신과 아군에게 특별한 버프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Q로 우산폼 전환 후 다시 랜스폼으로 돌아가기 전 여러 스킬들을 빠르게 사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서포터로서 능력은 상당히 기대가 높다. 명함 단계에서도 적에게 받는 풍속성 피해량 증가 디버프를 부여할 수 있고, 아군의 체력 회복 및 주는 피해량 증가, 받는 피해량 감소, 풍속성 피해량 증가 버프까지 제공한다. 여기에 패시브를 통해 각종 스킬들을 사용하여 파티 전체에게 '바람의 날개'라는 버프를 부여할 수 있는데, 이는 일반 스킬 및 궁극기 피해량 증가를 부여한다. 때문에 성진아는 상당히 다채로운 버프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그만큼 버프 하나하나의 수치는 높지 않은 편이라 여러가지 버프와 디버프를 잘 유지하는 운용이 중요하다. 특히 패시브로 제공되는 일반 공격과 궁극기 피해량 증가는 적용 횟수 제한이 있고 유지시간이 짧아 혼자서 필드타임을 길게 가져가는 캐릭터보다는 빠르게 다음 캐릭터로 전환하는 조합에 유리한 구조를 가진다.



▲ Q로 우산 폼 전환 후 코어 공격과 E로 피해와 함께 풍속성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부여



▲ 궁극기 시전 시 지속 회복과 주는 피해량 증가, 받는 피해량 감소, 풍속성 피해량 증가를 제공



▲ 패시브 효과로 제공되는 버프는 횟수/시간 제한이 빡빡해 태그가 잦은 파티에 유리하다


Q-코어-E 반복 후 궁! 우산 폼 스킬이 핵심, 성진아 기본 운영법
앞서 언급했 듯 성진아는 우산 폼에서 스킬을 사용해야 적에게 디버프를 부여하는 것이 첫 번째다. 때문에 첫 사이클은 Q-코어-E로 시작하며, Q(우산 폼 진입, 풍속 받피증) - 코어(우산 폼 연장, 풍속 받피증) - E(우산 폼 연장, 풍속 받피증)으로 풍속성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를 쌓을 수 있다. 스킬 자체는 한 번씩 사용하지만 연타로 이루어져 있고 공격이 적중할 때 마다 디버프가 부여되기 때문에 5중첩 달성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이다.

이어서 다시 한 번 Q-코어-E를 사용했다면 기본 사이클은 끝이다. 두 번째 Q 사용 시 성진아가 우산 폼에서 다시 랜스 폼으로 돌아오게 되며, 이어지는 코어, E는 랜스 폼에서 시전되므로 디버프보다는 딜링용 스킬이라고 보면 된다.

성진아가 딜량이 어느정도 나오는 헌터라고는 해도 포지션 상 서포터에 가깝기 때문에 화력 면에서는 빠르게 레나트 니어만이나 고토 류지 등의 헌터들과 교대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다만 성진아는 궁극기를 통해서도 아군에게 각종 버프를 제공하는 만큼, 특별히 빌드를 깎는 상황이 아니라면 보편적으로는 랜스 폼에서도 스킬을 사용해 파워 게이지를 모아주면 된다.

궁극기는 대미지와 함께 팀 전체에게 지속 회복, 주는 피해량 10% 증가, 받는 피해량 10% 감소 효과를 제공하는 '소나기' 버프를 무려 25초나 유지해준다. 여기에 '기류'라는 1분짜리 풍속성 피해량 증가 버프도 모든 팀원에게 쌓이는데, 1중첩 효과는 미미하지만 궁극기를 사용할 때 마다 수치가 중첩되어 최대 10%까지 늘릴 수 있는만큼 궁극기 회전률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외 QTE 스킬은 성진아가 태그가 빠른 파티를 구성해야 하는 또다른 이유가 된다. 성진아가 궁극기 사용 후 '소나기' 버프를 얻은 상태에서 다시 QTE로 등장하면 궁극기의 쿨타임을 60% 줄여주고 소나기 버프는 아예 리필해준다. 소나기 버프는 유지시간이 25초로 상당히 긴 편이지만, 특히 레나트 니어만을 주축으로 한 파티는 1사이클 시간이 더욱 짧아 운영에 유리하다.



▲ 1차 Q+코어+E 콤보(우산 폼)는 디버프 부여, 2차 Q+코어+E(랜스 폼)은 딜링과 파워 게이지를 수급


이번에도 1진화는 기본! - 추천 진화
성진아의 진화 효과는 최근 출시된 다른 헌터들과 비교해서도 상당히 긴 편인데, 일단 다른 헌터들과 마찬가지로 성진아 역시 최소 1진화가 권장된다. 1진화 시 패시브로 발동되는 바람의 날개 관련 효과들이 강화되는데, 먼저 팀원에게 바람의 날개가 부여되는 순간 모두의 마력이 100 회복되고, 바람의 날개를 보유한 캐릭터가 일반스킬/궁극기 사용 시 발동되던 '펼쳐진 날개'의 피해량 증가 버프 효과가 10%에서 20%로 상승한다.

여기에 추가로 풍속성 피해량 10% 증가 효과까지 붙고, 유지시간도 5초에서 10초로 늘어나 오프 필드에서 지속적인 공격을 가하는 레나트 니어만과 Q를 연속해서 사용해야 하는 고토 류지가 버프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증가한다.

2진화는 딜량이 늘진 않지만 특정 기믹 소화에 영향을 미친다. 위의 '펼쳐진 날개'를 보유한 아군이 궁극기 사용 시 적에게 회복 불가가 부여되는 것. 특히 성진아와 합을 맞추게 될 레나트 니어만은 등장 직후 스킬과 궁극기를 모두 쏟아내기 때문에 발동이 아주 쉽고, 추가로 회복 불가 디버프는 유지 시간이 30초로 성진아 파티의 1사이클 시간보다 길어 사실상 무한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

3진화는 성진아가 스킬을 사용해 바람을 획득할 때 마다 아군에게 바람결 효과가 발동, 공격력/방어력/일반 스킬 피해량 버프를 제공한다. 풍속성 팀원은 효과를 더블로 받으며, 1스택 당 효과는 1%/1%/0.5%로 낮지만 최대 10중첩에 지속시간 무한이라 상당한 버프량을 상시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4진화는 풍속성 팀원 1명 당 팀원의 피해량이 5%씩 상승하며, 5진화는 궁극기 사용 시 팀 전체에게 기류 버프를 추가로 1중첩 제공하여 풍속성 피해량 증가 버프를 보다 빠르게 쌓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앞서 운영법 소개 부분에서 성진아는 소나기 버프가 꺼지기 전 QTE 스킬 사용 시 궁극기 쿨타임이 감소하고 소나기가 리필 된다는 것을 언급했었는데, 5진화 시에는 팀파이트 모드에서 궁극기 사용 후 '연가.기류 소실'이라는 강화판 QTE 스킬을 자동으로 추가 발동한다.

이를 통해 성진아는 5진화 시 교대가 불가능 한 팀파이트 모드에서 궁극기 회전률이 떨어져 발생하는 손해를 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긴다.



▲ 1진화는 기본, 버프량 상승에 유지 시간도 길어져 오프 필드 딜링 타임이 긴 레나트에게 유용



▲ 3진화 시 패시브 효과와 연동, 상시 유지되는 강력한 버프가 하나 더 추가된다



▲ 5진화는 특히 팀파이트 모드에서 QTE 사용 불가로 발생하는 손해를 메꿔준다


전통적인 서포터 8세트가 최적 - 아티팩트 추천
아티팩트는 전형적인 서포터 교복 세트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혼돈의 기원으로 아군의 공/방/체력 등 스탯을 높여주거나, 불타는 축복으로 주는 피해량 버프를 제공해도 된다.

만약 8세트를 사용하기 부담되는 상황이라면 치유술사(백의의 천사 세트)에 페리도트(실프의 축복 세트)를 섞어서 사용하자. 전투력이 가장 높은 팀원의 피해량 8% 증가에 모든 팀원에게 약점 속성 피해량을 최대 15%까지 제공할 수 있다.

다만 백의의 천사 2세트가 제공하는 체력 증가 효과가 방어력 계수를 쓰는 성진아에게 큰 의미가 없고, 버프의 총량 역시 메리트가 크진 않아 되도록이면 서포트 8세트 아티팩트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 혼돈의 기원이나 불타는 축복 8세트를 착용해 버프를 주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 치유+페리도트 4+4 세트 운용도 가능, 체력 증가는 아쉽다


레나트 니어만, 고토 류지와 함께 사용하자! 파티 조합
반복해서 언급한 것 처럼 성진아의 최고의 파트너는 레나트 니어만과 고토 류지다. 기본적으로 성진아가 짧은 사이클 시간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오프 필드 딜링 매커니즘을 보유한 레나트 니어만은 호흡이 좋을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일반 공격과 궁극기 화력을 증가시켜주는 버프 역시 레나트 니어만과 고토 류지를 저격한 효과 수준이다.

고토 류지의 경우에도 궁극기와 일반 스킬을 활용한 브레이크가 핵심인 캐릭터라 조합이 좋다. 또한 핵심 파트너인 레나트 니어만 자체가 고토 류지를 함께 사용해야 사이클이 원활하게 굴러가기 때문에 세 명은 사실상 대체제가 없는 완벽한 조합을 이루고 있다.

이외 아마미야 미레이도 일반 스킬이 화력의 중심인만큼 같이 편성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궁극기가 변신형 스킬이라 계수가 매우 낮고, 레나트 니어만에 비해 발동 빈도도 훨씬 적은 점이 아쉽다. 또한 평타를 사용하며 딜링 타임을 길게 가져가야 하는 캐릭터다보니 빠른 교대를 요구하는 성진아와는 여러 모로 삐걱거리는 부분이 있다.

때문에 아마미야 미레이는 마력의 지속적인 회복과 보호막으로 안정성을 제공해주는 한세미와 함께 편성하고, 레나트와 고토를 성진아와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풍속성 파티 세대 교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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