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마리오가 타이베이 게임쇼 2025에 온다

닌텐도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에서 개최하는 타이베이 게임쇼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1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자사의 다양한 히트작과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던 닌텐도는 부스 규모도 150부스로 확장한다. 또한 체험존에는 '슈퍼 마리오 파티: 더 그레이티스트 히트', '동키콩 리턴즈' 등 닌텐도 자사의 작품은 물론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f 리마스터', '헌터X헌터 넨X임팩트' 등 서드파티 신작들까지 총 100개 이상의 게임을 준비, 참관객들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마리오의 친선대사이자 2023년까지 마리오의 성우를 맡았던 찰스 마티네이가 타이베이 게임쇼 현장에 방문한다. 찰스 마티네이는 매일 11시, 13시, 16시에 부스에 마련된 환영회 자리에서 유저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마리오, 루이지, 요시 등 인기 캐릭터들이 현장에 출연, 유저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닌텐도는 타이베이 게임쇼 컨퍼런스 스테이지에서 일본, 홍콩, 대만의 게이머들의 우호 교류 대회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마리오 카트8 디럭스 에디션'과 '스프롤즈 런3',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스페셜 에디션' 총 세 종목으로 진행된다. 마리오 카트8 디럭스 에디션과 스프롤즈 런3에서는 특별 초청된 일본과 홍콩 선수들의 경기가 이어지며,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홍콩 챔피언과 대만 챔피언을 초청, 서로 치열한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 기간에는 닌텐도 스위치 후속 기기 및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외에 타이베이 게임쇼 내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및 현장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