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2일 추가 예정인 풍속성 힐러 '한세미'를 '황동수' 대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헌터, 풍속성 파티로 약점을 공략!
거대한 화염 골렘 '라반 스토너'는 수속성과 화속성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풍속성, 암속성에 약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약점 속성을 공략할 수 있는 풍속성과 암속성 헌터로 파티를 구성하는 게 좋은데, 현재 평가 좋은 딜러가 부재중인 암속성보단 '미레이'를 채용한 풍속성 파티가 많이 활용되는 편이다.
게다가 보스는 골렘 특유의 단단함을 자랑하며, 브레이크 게이지 보유 시 받는 피해가 대폭 감소하는 패시브를 보인다. 다른 보스들의 브레이크 게이지 시 피해 감소보다 더욱 강력한 효과이므로 빠르게 보스 브레이크를 일으킬 수 있는 탱커 헌터가 필수다.
즉, 풍속성 파티로 브레이크를 위한 '우진철', 딜러인 '미레이' 조합이 '라반 스토너' 공략의 핵심! '우진철'은 유일한 풍속성 브레이크 헌터이며, 공격 효율이 낮은 대신 브레이크 성능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는 헌터다. '라반 스토너'의 등장으로 '우진철'의 쓰임새가 재발견된 셈이다.

'우진철', '미레이'와 함께 남은 파티의 한 자리는 같은 풍속성인 '황동수' 또는 속성 무관 서브 딜러를 채용한다. 어차피 주력 딜러는 '미레이'이므로 서브 딜러의 역할은 많지 않은 편. 속성이 안 맞아도 보유 헌터 중 육성이 잘 된 딜러를 추가 구성하여 운영하면 된다.
단, '미레이'가 4진화 이상 성장한 상태라면 파티의 마지막 자리는 '황동수'를 육성하여 내어주자. '미레이'의 4진화 효과는 파티 내 풍속성 팀원 1명마다 '미레이'의 풍속성 피해 10% 증가이므로 풍속성으로만 파티를 구성하면 메인 딜러 '미레이'의 공격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
더불어 보호막까지 지니면서 생존력이 뛰어난 '황동수'와 '우진철'을 이용하여 '미레이' 대신 보스의 위험한 공격을 받아넘기는 등 안정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미레이'는 생존력이 낮기 때문에 파티원과 교체해가며 보스의 패턴을 회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풍속성 힐러 '한세미'가 추가된다면 '황동수' 대신 '한세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세미'는 힐러인 만큼 서브 딜러 역할은 수행할 수 없지만, 힐과 서포터 능력으로 '미레이'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중이다.


빠른 브레이크 필수! 파티 운영 방식
전투에 돌입하면 우선 '우진철'로 '라반 스토너'의 브레이크 게이지를 빠르게 소진시키는 게 중요하다. 브레이크 전의 보스는 피해 감소 효과 때문에 제대로 피해를 입히기 어렵고, 브레이크를 빠르게 일으키지 않으면 제한 시간 내 보스를 처치하기 어렵다. 따라서 초반에는 교체 없이 '우진철'를 운영하며 최대한 빠른 브레이크를 유도하는 게 중요하다.
보스 브레이크 후에는 '미레이'를 이용한 본격적인 공격의 시작이다. '미레이'로 교체한 다음 궁극기 사용, 빙의 상태가 유지되는 동안 보스에게 최대한 피해량을 누적시킨다. 주의할 점으로 '미레이'는 생존 능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보스의 공격을 제대로 회피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미레이'의 궁극기가 끝나거나 공격을 이어가기 어려운 보스의 위험 패턴이 등장하면 다시 서브 딜러 또는 '우진철'로 교체하여 생존에 집중하는 게 좋다.
따라서 '라반 스토너' 공략은 빠르게 브레이크를 유도하며, 동시에 주력 딜러인 '미레이'가 얼마나 육성된 상태인지가 중요! '미레이'의 육성이 아쉽다면 서브 딜러 자리에 위치한 헌터가 부족한 피해량을 누적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작열의 '라반 스토너' 주요 공략
보스의 공격은 강력하지만 패턴은 비교적 단순한 편이다. 단단한 육체를 이용한 육탄 공격이 대부분인데, 한 손으로 땅을 가르며 돌진하는 공격을 시작으로 전투가 시작된다.
보스는 전투 초반에 해당 돌진을 포함해 5개 정도 공격 패턴을 주로 선보인다. 팔을 좌우로 휘두른 후 내려찍는 3연계 근접 공격, 한 손으로 땅을 내려쳐서 십자 형태로 바위가 솟아나는 공격, 두 손을 마주한 다음 몸을 말아서 전방으로 구르기, 양손을 내려쳐서 범위 충격파를 일으키는 게 있다.
대부분 사전 동작 후 발동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하므로 눈에 익으면 회피가 어렵지 않은 편. '우진철'로 공격을 회피하면서 브레이크 게이지를 소진시킬 수 있다.




보스의 브레이크가 일어난 후 중반부 전투에 접어들면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우선 보스가 브레이크로 쓰러지면 '미레이'로 교체 후 궁극기를 사용! '미레이'의 궁극기가 끝날 때까지 최대한 공격을 퍼부으며 대응해야 한다.
몸이 약한 '미레이'가 출전 중에는 보스 공격 패턴에 특히 더 유의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보스의 공격 패턴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브레이크 후 보스는 전투 초반에 선보인 공격들 외에 더 강력한 공격을 추가로 선보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순식간에 헌터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
'라반 스토너'가 추가로 선보이는 공격 중 하나는 점프 후 머리 위로 떨어지는 게 있다. 보스가 점프 후 머리에 떨어지기 전 붉은빛이 반짝이는 사전 신호가 있기 때문에 해당 빛을 확인 후 회피 동작을 취해야 한다.
그리고 보스가 천장에 올라가 짧은 시간 동안 바위를 떨어트린 후 머리 위로 뛰어내리는 공격이 있는데, 해당 패턴에서는 보스를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생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때는 '미레이'보다는 '황동수', '우진철' 같이 방어력이 높은 헌터로 교체하는 게 좋으며, 보스가 패턴을 종료하고 땅으로 내려오면 다시 '미레이'를 출전 시킨다.


보스는 전투가 진행될수록 맵에 화산(불타는 바위)을 소환한다. 맵 외곽부터 하나씩 등장하는 바위는 불붙은 작은 돌을 주위에 뿌리며 주변에 지속적인 화염 피해를 입히고, 바위가 쌓일수록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어서 회피 동작을 가져가기 어렵다.
화산은 공격으로 파괴할 수 있는데, 화산의 화염 타격 범위에만 안 들어가면 피해를 입지 않으므로 화산 공격 범위를 벗어난 채 보스 공략이 가능하다면 굳이 바위 파괴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보스는 땅을 내려쳐서 전방 부채꼴 모양에 바위를 솟아나게 하는 광역 스킬과 헌터를 향해 빠르게 3회 연속 구르기를 시전한다. 그중 구르기는 사전 동작이 짧지만, 첫 번째 타격만 회피하면 그다음은 거리를 벌리고 회피하기 쉽다. 보스가 연속 구르기 땐 '미레이'로 근접 공격이 쉽지 않기 때문에 회피에 집중! 또는 '우진철'로 교체하여 안전하게 버티는 게 좋다.
그리고 "보스가 바위를 소환합니다!" 대사 후에는 맵에 화산을 추가로 소환하고, 3회 연속 구르기를 함께 시전한다. 이땐 화산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나는 맵 중앙에 위치한 후 보스 구르기 타이밍에 맞춰 회피를 하며 패턴을 넘길 수 있다.
그밖에는 전투 후반 보스의 몸이 붉게 달아오르는 모습으로 크게 포효하여 주위에 피해를 입히고, 불타는 돌덩이를 주변에 내뿜어서 추가 피해를 입힌다. 피해량이 높고, 근접 헌터로는 회피가 쉽지 않은 공격이므로 '미레이' 운영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스의 몸이 붉어지면서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드는 포효 전 모션을 보이면 '우진철' 같이 생존력이 좋은 헌터로 교체하여 '미레이'를 보호하는 게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