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 마리오 넘어선 실사 '마인크래프트', 게임 원작 오프닝 신기록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오버월드’에 예기치 않게 빨려 들어간 ‘개릿’, ‘나탈리’, ‘던’, ‘헨리’ 네 사람이 ‘스티브’를 만나 벌이는 모험을 그린 실사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4월 4일(금) 북미에서 개봉한 이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개봉 주말 사흘간 북미에서 약 1억 5,700만 달러(한화 약 2,294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이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억 4,63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 중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에 해당한다. 또한 개봉 후 3일간의 수익만으로 올해 글로벌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영국, 중국, 멕시코, 독일, 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도 동시기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누적 수익은 약 3억 100만 달러(한화 약 4,399억 원)에 달한다.

한편,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실사화한 작품으로, 영화 공개 이후 평단과 관객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매체는 “게임의 매력을 잘 담았다”(Punch Drunk Critics),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인다”(The AU Review), “가족 영화로서의 매력도 충분하다”(Flickering Myth) 등의 평을 전했다. 관객 역시 “게임을 몰라도 즐길 수 있다”, “에너지가 넘쳤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오는 4월 30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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