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밤빵으로 더 유명한 만화 '마슐', 모바일 게임으로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일본의 힙합 그룹 크리피 너츠의 디지털 싱글 'Bling-Bang-Bang-Born'이 여러 숏폼 채널에서 인기를 얻자 덩달아 화제가 됐던 일본 애니메이션 '마슐'이 이번엔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어진다.




일본 게임 개발사 팝핑 게임즈와 머슬매직 게임즈는 7일, 안드로이드 및 iOS 전용 퍼즐 게임 '마슐-머슬 퍼즐(이하 마슐 퍼즐)'의 개발을 발표하고,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마슐 퍼즐은 애니메이션 마슐의 세계관을 재현한 간단하면서도 상쾌한 매력을 강조한 3매치 퍼즐 게임이다. 게임 플레이 스타일은 퍼즐앤드래곤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사인 머슬매직 게임즈는 게임에 오직 마슐 퍼즐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일러스트도 다수 활용됐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오리지널 팀을 편성하여 게임을 플레이하는 요소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024년 3월까지 방영됐던 마슐 애니메이션 2기 이후 곧바로 3기의 제작도 결정되어 있기에, 향후 전개될 애니메이션의 새 시즌에 맞춰 게임 역시 원작 요소를 사랑하는 팬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머슬매직 게임즈는 마슐 퍼즐의 발표에 맞춰 원작의 주연 캐릭터들로 꾸며진 키 비주얼과 새롭게 개설된 마슐 매직 공식 커뮤니티 계정을 공개했다. 키 비주얼 일러스트에서는 각 주연 캐릭터의 얼굴 형태를 본따 만들어진 색색의 퍼즐 조각이 등장하며, 이는 본편 게임의 퍼즐 드롭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마슐 퍼즐의 사전 예약은 iOS 앱스토어에서만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 예약자 수 5만 명을 달성할 시 '3성 마슈 반데드'가 사전 등록 보상으로 제공된다. 추후 진행될 예정인 구글 플레이에서의 사전 등록 일정과 더 자세한 게임 관련 정보는 마슐 퍼즐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애니메이션 '마슐'은 TVA 2기 신각자 후보 선발 시험 편에 사용된 오프닝 주제가 'Bling-Bang-Bang-Born'이 밈이 되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자 국내에서도 주목받으며 역주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주제가 'Bling-Bang-Bang-Born'은 소니 뮤직 아티스트에서 주최하는 2024년 레이와 애니송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오프닝 뮤비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3억 뷰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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