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엑스트라 레코드, 2026년 봄으로 출시 연기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3개 |



타입문의 '페이트/엑스트라 레코드'가 출시 일정을 2026년 봄으로 연기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오늘(22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페이트/엑스트라 레코드'의 출시 연기 소식을 전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당초 '페이트/엑스트라 레코드'는 올해 중으로 출시 예정이었으나, 퀄리티 및 플레이 경험 향상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개발을 도맡은 타입문 스튜디오 BB의 니노 카즈야 디렉터는 SNS를 통해 "기다리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몹까지 포함한 완전 풀보이스 게임 개발이 이번이 처음이라 스케쥴을 완전히 착오하고 있었습니다. 대신 몰입감과 기쁨이 느껴지는 게임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부디 조금만 더 시간을 주세요"라고 양해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발매 연기 소식과 함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직여올인 아소비 스토어 초특장판과 특장판을 공개했다. 초특장판에는 게임 타이틀을 비롯해 특제 멀티 스틸 케이스, 사운드 트랙, 설정 자료집, 스페셜 LP판 사운드트랙 전집, 시리얼 넘버 포함 신규 일러스트, 다층 아크릴 블록이 수록되어 있다. 특장판에는 파인그래프가 제외되어 있다. 또한 아소비 스토어에서 구매시 교복 세이버 SD 키홀더와 캐릭터 스틱 포스터 세트가 증정된다.










'페이트/엑스트라 레코드'는 타입문이 지난 2010년 7월 PSP로 출시한 페이트 시리즈 최초의 RPG 작품인 '페이트/엑스트라'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달에서 성배와 유사한 힘을 가진 '문 셀 오토마톤'이라는 물질이 만들어낸 영자 허구세계 'SE.RA.PH'에서 벌어지는 성배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와다 아루코가 아티스트로 참여, 특유의 화풍을 3D로 담아낸 캐릭터들과 특유의 전투 시스템을 선보였다. 지난 8월 최초 공개 당시에는 한층 진일보한 그래픽은 물론, 다양한 필드 기믹과 코스트 기반 덱빌딩 스타일의 전투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일부 확인할 수 있었다.

페이트/엑스트라 레코드는 오는 2026년 봄 PC, PS,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며,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유통한다. 지원 언어는 아직 일본어 외에 확정되지 않았으며, 출시 일정 및 추후 언어 지원 등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