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신 확장팩 '내부 전쟁(The War Within)'의 두 번째 시즌이 6일(한국 시간 기준) 막을 올렸다.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언더마인을 질주하며 악명을 떨치던 폭군 무역왕 갤리웍스와의 최종 결전을 앞두게 됐다.

이번 시즌의 핵심 콘텐츠는 8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신규 공격대 '언더마인 해방전선(Liberation of Undermine)'이다. 언더마인의 혼란스러운 길거리부터 갤리웍스의 본거지까지 이어지는 웅장한 전투를 담고 있다.
6일부터 일반, 영웅, 신화 난이도와 공격대 찾기 첫 번째 지구가 개방되었으며, 3월 13일에는 이야기 모드와 공격대 찾기 두 번째 지구가 개방된다. 이후 3월 20일과 27일에 걸쳐 세 번째, 네 번째 지구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던전 '작전명: 수문(Operation: Floodgate)'도 신화+ 2 난이도로 추가됐다. 4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이 던전에서는 댐을 무너뜨려 울리는 심연에 홍수를 일으키려는 악당들을 저지해야 한다.
한편, 3월의 WoW 교역소에서는 여행자의 일지를 완료하면 얻을 수 있는 보너스 보상 '복장: 무지갯빛 대왕나비의 장식'을 비롯, 언더마인의 갤라지오에 어울리는 다양한 의상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