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세팅으로 대격변, '슈퍼바이브' 24일 정식 출시

동영상 | 윤서호 기자 | 댓글: 7개 |

넥슨과 띠어리크래프트는 오늘(18일) PC MOBA 배틀로얄 신작 '슈퍼바이브'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띠어리크래프트는 라이엇게임즈, 번지, 블리자드 등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개발사다. 지난 2024년 MOBA와 배틀로얄, 대난투식 전투를 혼합한 '슈퍼바이브'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개발 초기부터 북미 및 유럽 권역에서 50회 이상의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지난 2024년 11월부터 얼리액세스를 거쳐서 유저 피드백을 받았다. 그리고 오늘, 정식 출시 발표와 함께 조 텅 CEO의 특별 영상을 공개, 1.0버전의 변경점 및 개선 사항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대장간' 시스템이 추가된다. 대장간 시스템은 1.0버전에서 새로 추가되는 프리즈마라는 자원을 활용, 장비를 잠금해제하거나 대장간을 확장하는 성장 및 플레이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다. 프리즈마는 매치 중에 킬을 올리거나 오브젝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매치 종료 후 순위에 따라서 일정량을 얻을 수 있다.

1.0버전에서는 대장간에서 프리즈마를 사용해 어떤 장비를 해금하고 장착하느냐에 따라 각 캐릭터의 플레이스타일도 이전과 판이하게 달라질 전망이다. 일례로 고스트는 장비에 따라 근접전에서도 활약하는 난전 캐릭터가 되거나, 혹은 비전 레일건과 스킬로 적을 포킹하며 압박하는 메이지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킹핀은 쿨타임 감소로 군중제어 특화 테크로 가거나, 혹은 주무기를 강화해서 압박하는 테크를 타는 등 유저의 장비 선택에 따라서 기존과는 다른 플레이로 '슈퍼바이브'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 1.0버전에서는 '대장간'을 추가, 매치에서 얻은 프리즈마로 장비를 획득, 강화해 자신만의 세팅을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전장 지형도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한편, 탈것을 추가해 이동의 재미를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솔로 유저들을 위한 개선 및 신규 유저들의 온보딩 경험도 전면 재정비했다. 외형에 대한 피드백도 반영, 배틀패스에 스킨을 다수 추가하고 신규 꾸미기 아이템도 대거 추가했다. 클라이언트 UI도 피드백을 반영해 새롭게 다듬었다.

1.0버전 업데이트 이후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언급됐다. 우선 1.0버전 한 달 동안 신규 헌터 3명이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1.0 업데이트와 함께 중국에도 정식 출시된다. 얼리액세스에서 잠깐이라도 혹은 오랫동안 함께 한 유저들을 위해 정식 출시 후 무료 헌터 2명, 치장 아이템, 기념 위습, 에픽 고스트 스킨을 포함한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 클라이언트 UI 개선 및 꾸미기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한편



▲ 1.0 업데이트 후 한 달 내 신규 헌터 3명이 추가된다



▲ 1.0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중국에도 정식 출시된다

띠어리크래프트의 조 텅 CEO는 "이전에 여러분이 말씀해주신 많은 불편함과 문제점들을 이번 1.0 정식 출시에서 정말 많이 개선했다"며 "7월 24일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슈퍼바이브는 오는 7월 24일 정식 출시되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또한 정식 출시에 앞서 20만 넥슨 캐시 챌린지, PC방 이벤트, 라프텔 및 TV 등 다양한 OTT와의 콜라보, 치지직 스트리머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예고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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