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국내 서비스를 맡은 신작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가 PC방 순위 12위를 기록했다.
띠어리크래프트는 라이엇게임즈, 번지, 블리자드 등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회사다. 이들이 지난 24일 정식 출시한 '슈퍼바이브'는 MOBA와 배틀로얄, 대난투식 전투를 혼합한 배틀로얄 게임이다. 3인 1팀으로 구성된 12팀 중 최후의 1팀을 가리게 되며, 승리하기 위해 각기 개성 있는 헌터들의 특성을 잘 조합하고 전술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개발 초기부터 북미와 유럽권에서 50회 이상 피드백을 거쳤으며, 2024년 11월 얼리액세스 출시 후 누적 신규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4일 정식 출시와 함께 적용되는 1.0 업데이트에서는 게임 시스템을 변경해 이용자가 개성 있는 플레이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 플레이 중 얻는 신규 재화 '프리즈마'를 사용해 장비 아이템을 수집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대장간'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전장 '브리치'의 크기를 확장하고 심연을 추가해 전략적인 플레이 환경을 조성했다. 글라이딩 및 스파이크 시스템 개편, 신규 탈 것 '하늘상어' 추가 등 공중 교전 및 이동 경험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최대 20만 넥슨캐시를 획득할 수 있는 친구 초대 이벤트,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7일 연속 우승 이벤트, 게토 PC방에서 2시간 이상 플레이 시 2천 게토 포인트와 3천 넥슨캐시를 획득할 수 있는 PC방 이벤트, 크리에이터를 위한 '슈퍼 크리에이터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토스, 네이버웹툰, 티빙 앱과 제휴를 통해 게임 플레이 1회 달성 시 포인트나 쿠키, 스탠다드 이용권을 증정하는 등 제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8월 7일부터는 라프텔, 키움증권 등 다양한 제휴처와 2차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치지직 여름 방학 기념 릴레이 게임 대회 '치캉스'와 연계한 대규모 스트리머 대회 '슈바 썸머스쿨 시즌1'을 개최, 해당 기간 동안 그래픽 카드 등 다양한 경품 응모가 가능한 치지직 래플 드롭스도 운영된다.
넥슨 관계자는 "'슈퍼바이브'는 정식 출시 버전에서 개성 있는 플레이 환경을 강화하고, 전략성을 더하며 많은 이용자분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업데이트되었다"라며 "더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PC방 프리미엄 혜택 제공과 더불어 PC방 전용 미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