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깜짝 부활한 '슈퍼피플', 스팀 CBT 시작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3개 |



2022년 얼리 억세스를 시작했으나, 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서비스를 종료했던 원더피플의 슈터, '슈퍼피플'이 2년 만에 부활해 '스팀'에서 CBT을 진행한다.

‘슈퍼피플’은 지난 2023년 서비스 종료 이후 약 1년 반 만인 지난 5월, 깜짝 복귀를 알리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버전에서는 기존 배틀로얄 장르에 PvE 콘텐츠를 결합해 전투의 전략성과 몰입감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 골드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모드가 추가되면서, 유저들은 진화된 PvP와 PvE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도입된 콘텐츠로는 일시적인 능력 강화 효과를 제공하는 ‘버프 제단’과 전략적인 보급 시스템이 있다. 이 시스템들은 전투의 흐름을 바꾸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게임의 전략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개발진은 커뮤니티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전반에 걸친 플레이 개선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치팅 방지를 위한 ‘배심원 시스템’, 초보 유저를 위한 온보딩 기능, 그리고 캐릭터 및 무기 밸런스 조정 등이 포함됐다.

허민 디렉터는 “유저들의 요청, 열정, 그리고 믿음이 ‘슈퍼피플’의 재탄생을 가능하게 했다”며, “단순한 업데이트가 아닌 새로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로 개발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번 CBT는 누구나 스팀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테스트 종료 이후에는 얼리억세로 전환될 예정이다. 원더피플은 CBT 기간 동안 유저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고,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인 업데이트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는 6월 27일까지 참가자 제한 없이 신청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팀 내 ‘슈퍼피플’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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