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베트남 GAM, 북미 팀 리퀴드 꺾었다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38개 |



VCS의 GAM이 LCS 팀 리퀴드를 꺾고 생존에 성공했다. 팀 리퀴드는 GAM에 1:2로 패배하며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고 말았다.

GAM과 팀 리퀴드의 초반 격전지는 탑이었다. 잭스를 가져간 '서밋'과 크산테를 가져간 '키아야'가 초반부터 딜교환을 시도했고, 양 팀의 정글러인 '리바이'의 오공, '표식'의 세주아니가 탑으로 향해 2:2 교전이 시작됐다.

GAM은 먼저 좋은 구도를 만들어 '키아야'의 크산테가 2킬을 기록해 잭스와 라인전에서 먼저 우위를 선점했고, 잠시 뒤 서포터까지 합류한 3:3 전투까지 GAM이 승리했다. 연이은 전투 승리로 GAM은 드래곤 스택도 쌓으면서 17분 기분 글로벌 골드를 2,500정도 앞서고 있었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간 GAM은 아리를 자르고 바론까지 챙겨 승기를 굳혀갔다. 팀 리퀴드는 드래곤이라도 챙겨 상대의 스택을 끊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팀 리퀴드는 조지력, 집중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었고 GAM은 이를 놓치지 않고 계속 득점을 쌓아갔다.

GAM은 바론까지 먹고 팀 리퀴드의 미드, 바텀 억제기를 파괴하며 경기를 끝낼 준비를 마쳤다. 신중하게 경기를 이어간 GAM은 탑 억제기까지 파괴하고 안전하게 드래곤 영혼을 선택했다. 결국, GAM이 경기 시간 34분에 상대를 꺾고 승리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