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퀘스트 클리어 보상에 희귀 장비 선택 상자 추가
주요 사냥터 사냥 효율 대폭 상승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첫 업데이트에서 가장 큰 변화는 모든 클래스의 일반 공격과 스킬 사용 템포 상향이다. 조정 전과 비교해 선, 후 경직이 눈에 띄게 감소해 전반적으로 캐릭터의 움직임이 경쾌해졌다.
15장 이상 메인 퀘스트는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완료 보상에 희귀 등급인 요르문 장비 선택 상자가 추가됐다. 보상 추가 퀘스트는 총 4가지다. 15-14 완료 시 방어구, 16-28에서는 생활장비, 18-35는 장신구, 19-31을 마치면 무기 상자를 획득한다. 만약 이미 퀘스트를 완료한 상태라면 우편으로 추가된 보상이 지급된다.
사냥터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몬스터 그룹을 개선해 이전보다 많은 몬스터가 몰려오도록 변경됐고 발키리의 전당 내 경험의 방, 황금의 방 몬스터 재성생 시간이 단축됐다. 그리고 일반 발키리의 전당 몬스터가 선제 공격을 하도록 변경되어 사냥 효율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세계수의 협곡, 라그나로크 필드, 미궁은 몬스터의 재생성 시간을 단축하면서 처치 시 경험치 양을 조정했다. 또한 미궁, 혼돈의 신전, 세계수의 협곡은 몬스터 개체수가 증가했다. 이로 인해 시간 대비 몬스터 처치 수가 증가하면서 이전보다 더 많은 아이템 획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원정 콘텐츠는 클리어 보상에 은화 상자와 앰버 주머니가 추가되어 이전보다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마나 재생 물약과 관련된 개선이 다수 진행됐다. 먼저, 마나 재생 물약 판매 수량이 5개로 증가하고 35레벨 달성 시 추가로 5개를 더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일일 미션 5/10회 수행 보상에 마나 재생 물약이 추가되어 일일 획득 가능한 마나 재생 물약 수가 3개에서 12개로 4배 증가했다. 이외에도 물약 하나당 무게가 3에서 1로 대폭 감소했고 동시에 아티팩트의 정수 레벨당 가방 최대 무게 효과도 상향되어 가방 무게 부담도 줄었다.
콘텐츠 진행 시 대기해야 하는 시간도 대폭 감소했다. 초반 구간 메인 퀘스트 목표인 네임드 몬스터는 재생성 시간이 5분에서 2분으로, 신비한 책 사가 진행 조건인 발키리의 전당 내 협력의 방 상자는 재생성 시간이 30분에서 5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업데이트와 함께 시작된 첫 이벤트는 미궁, 원정 콘텐츠의 주요 아이템 드랍률 2배 증가다. 그리고 모든 지역의 컬렉션용 아이템 드랍율이 2배 상향되어 꾸준히 사냥을 진행하면 캐릭터의 능력치를 조금씩 올릴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