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기] 구석구석에 숨은 보물, 타이베이 게임쇼의 굿즈존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1개 |
대만 최대의 게임쇼이자 전 세계에서 1년 중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게임쇼, '타이베이 게임쇼'가 지난 23일부터 개막했습니다. 작년부터 규모를 확장한 타이베이 게임쇼는 그만큼 다양한 라인업은 물론, 부스 규모까지 한층 더 확장해서 유저들을 반기고 있었죠.

부스의 규모가 커진 만큼, 그 '내실'이 어떨지도 궁금할 겁니다. 원체 기존 작품의 현장 이벤트에 충실했던 타이베이 게임쇼였으니 그 부분은 말할 것도 없고, 유저들이 혹할 만한 '굿즈'에도 한층 더 힘을 싣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그간 해외 게임쇼에서 굿즈를 판매하는 것에 다소 어색해했던 국내 게임사들도 이런 기류를 진작부터 캐치, 적극적으로 대만 현지에서 어필하고 있었죠.

3대 게임쇼 규모는 아니더라도 있을 건 다 있는 타이베이 게임쇼, 그 굿즈들을 다 담기엔 지면이 부족해 일부나마 이렇게 모아보았습니다.



▲ 일단 제일 크게 들어서있어서 눈에 딱 띄는 닌텐도 부스



▲ 시연작만 있는 줄 알았더니만 타이베이 게임쇼 한정 굿즈까지? 이거 고민하게 만드는데



▲ 닌텐도 스위치2 소식이 들리지만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걸



▲ 마리오의 주역은 물론






▲ 물밑에서 고생하는 굼바와 요시 그리고 부끄부끄와 대포알 등등도 빠지면 섭하지



▲ 커비가 뭘 뱉어낸다니 이런 날도 다 있을 줄은



▲ 나비보벳따우가 절로 나오는 동숲 굿즈, 섬에 데려와야겠지?



▲ 닌텐도 스위치 있으면 무조건 보게 되는 아미보, 대기열이 어디서 자꾸 생겨서 접근이 힘든 것



▲ 다 골랐다면 테이크 마이 머니



▲ 닌텐도가 제일 크지만 다른 게임사 굿즈가 없을 리가



▲ 파판 유저라면 끌릴 수박에 없는 초코보와 모그리의 배치라니, 크윽 비겁하다



▲ 거기에 티파와 에어리스까지 ㄷㄷ



▲ 드퀘 몰라도 어디선가 봤을 킹 슬라임도 빠지면 섭하다



▲ 여기에 헌터들을 위한 전리품까지



▲ 계속 보다 보면 뭐 하나 살 거 같아서 유혹을 뿌리치고 나왔다 크흡



▲ 그런 헌터들이 편안히 게임할 수 있는 의자를 앞에 배치하다니 이 무슨 악덕!



▲ 그냥 슥 훑고 지나갔을 때는 여성향쪽으로 굿즈 파는 곳인가 했더니



▲ ??? 뭔가 예상과는 다르다?



▲ 아아, 영역전개



▲ 하이큐까진 무난하다 싶었는데 이 가방들은 덕심을 시험하는 고비일지도?



▲ 중화권에서 에바는 역시 빠질 수 없지



▲ 캐리어까지 깔맞춤해서 가라는 배려일지도?



▲ 그런데 축구공하고 농구공까지 있을 줄은 ㄷㄷㄷ



▲ 이 가방을 매면 나도 초사이어인?






▲ 젠장 주술회전 너는 굿즈마저도 최강인 것이냐



▲ 굿즈하면 덕겜도 빠지면 섭하지



▲ 흐뭇하게 바라볼 수 없는 벽람 굿즈, 시선이 어디로 쏠리는 건 착각입니다



▲ 순간 지름신이 발동할 뻔한 아타고와 타카오 피규어, 조카 용돈 줘야 하니 참아야 한다ㅜ



▲ 번뇌퇴치 번뇌퇴치 번뇌퇴치 삼창을 하게 만드는 굿즈뿐만 아니라



▲ TCG 세트까지 실속 있게 갖췄다



▲ 당끼...아니 조능산 토끼들이 반기는 명일방주 부스



▲ 그리고 그 자리를 위협할 드래곤 버블 시리즈. 12명 전부 다 나올 날은 언제일까



▲ ??? 호요버스 굿즈를 파는데 줄이 이렇게 적을 리가?






▲ 원신, 붕괴: 스타레일은 물론



▲ 근-본 붕괴 3rd 굿즈까지 포함된 구성



▲ 야에 사쿠라 키보드까지 있다니 이거 좀 봐야겠는데



▲ 줄이 없던 이유는 이래저래 품절이 많아서였다 흙...



▲ 그래도 마비카 봉투하고 귀여운 꼬마용 봉투 받았잖아 한 잔 해



▲ 진삼 오리진이라는 걸작을 냈지만 아예 신사의 부스로 통일감을 주기 위해 힘을 실은 코에이테크모 부스



▲ 현장 한정판이라니 이러면 사고 싶어지잖아



▲ 심지어 다키마쿠라 커버까지 공식으로 구비하다니 역시 뭘 좀 아는...읍읍읍



▲ 그에 못지 않은 신사력으로 현장에서 호응을 얻은 브라운더스트2 부스



▲ 그 과감함 때문인지 발을 디딜 틈도 없이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 우마무스메 부스엔 안 팔고 사이게임즈 부스에서는 파는 2중 구조



▲ 진정한 우마뾰이를 위해서 필요한 마지막 한 조각, 여기서 찾은 느낌이다






▲ 구석구석에 있는 작은 샵도 잘 살펴보면



▲ 지름신 들게 하는 콜렉터스 에디션 같은 것들이 숨어있으니 잘 살펴보자



▲ TCG로도 확장해나간 쿠키런도 근처에서 대기 중



▲ 카드 세트는 말할 것도 없고






▲ 쿠키런이면 쿠키 인형들이 있어야겠지?






▲ 각종 쿠키 상품들로 가득한 쿠키런 부스 맞은편에는



▲ 사진 촬영을 막아둔 비밀의 굿즈샵들까지, 규모가 크지 않아도 있을 건 다 있는 것이 타이베이 게임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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