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도로 위 '자율주행차' 고도화 이끈다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블록체인 기술이 자율주행차를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해당 논리를 뒷받침하는 근거로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통한 의사 결정 개선', '차량간 통신 보호로 무단 접근 방지', '차량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 등이 언급됐다.

블록체인 매거진의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 다이아나 앰볼리스(Diana Ambolis)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등장이 현재 교통수단에 대한 기존 사고를 크게 바꾸고 있다며, 여기에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하면서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해질 잠재력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먼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소스를 통해 의사 결정 및 탐색 기능이 향상된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차량은 위조, 변조가 불가능한 데이터 접속을 통해 도로상에서 더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알고리즘의 정확도도 향상된다. 교통 상황이나 날씨 업데이트와 같은 실시간 데이터에 접속하는 것으로 차량의 경로나 행동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의 효율성 향상, 이동시간 단축, 안전조치 강화 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동시에 차량간 통신 보안도 강화된다. 차량의 연결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커, 또는 기타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간 통신이 더 중요해졌고, 이때 블록체인 기술은 차량간 안전한 통신 방법을 제공하여 교통 업데이트, 사고 알림 등 중요 정보를 조작 위험 없이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로 위에 더 많은 자율주행차가 운행되고, 이 차량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면 안정성은 더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의 무결성도 보장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가 주행할 때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때 블록체인 기술은 새로 생성된 데이터의 보안을 훼손하지 않은 채 저장하고 공유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술로 데이터가 안전하게 유지, 보관될 수 있고,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도로 안전이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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