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베타 진행 '퍼스트 디센던트', 시네마틱 영상 공개

동영상 | 윤서호 기자 | 댓글: 5개 |

넥슨은 오늘(13일),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루트 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베타테스트를 앞두고 시네마틱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하이 퀄리티 비주얼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앞세운 루트 슈터로, 거대 보스를 함께 공략하는 협동 플레이를 특징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작중에서 유저는 선각자의 힘을 각성한 계승자로, 인류를 위협하는 '벌거스'라는 이계의 존재들과 거신들과 맞서싸우게 된다.

이번 시네마틱 스토리 트레일러에서는 내레이션을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관의 개요가 더 자세히 언급됐다. 작중 시점으로부터 100년 전, 인류는 다른 세계에서 온 '벌거스'의 침공으로 패퇴하게 된다. 뒤이어 거신들까지 등장하면서 모든 것을 파괴하는 와중에 인류는 끝까지 항전을 이어가기로 결정한다. 힘겨운 항전이 이어진 가운데, 잊힌 선각자의 힘을 각성한 '계승자'들이 각지에서 등장하면서 인류는 본격적으로 반격을 시작한다. 한편, 벌거스에서는 새로운 지도자 '카렐'이 등장하면서 전황은 더욱더 격해지게 된다.

한편, 넥슨은 시네마틱 스토리 트레일러 공개에 앞서 스팀 페이지를 통해 베타 테스트에 관련한 정보와 질의응답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는 PC에서만 진행되며, 필드에서 진행하는 미션은 '비공개 모드' 옵션을 통해 싱글로 플레이하거나 '공개 모드'를 선택해 다른 유저와 멀티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필드 미션은 난이도 조절 옵션이 없으나, 보스 레이드 등 일부 협력 콘텐츠에는 난이도가 따로 분류된다.

PVP 콘텐츠와 관련된 질문에는 PVE를 중점으로 두고 있으며, 테스트에서는 PVE 콘텐츠를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PVP는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외형을 꾸미는 기능은 지원 예정이지만 베타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기나 액세서리, 룬의 조합 등은 베타 테스트를 통해서 검증할 예정이다. 테스트 버전에서는 음성은 영어만 지원하며, 자막 및 UI는 영어와 한국어를 포함해 9개 언어를 지원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스팀에서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며, 현재 베타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다. 게임 및 베타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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